윤후 분노, 윤민수의 거짓말에 "장난하지 마" 발끈

입력 2013-10-14 14:16  


[연예팀]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아빠의 거짓말에 분노했다.

10월13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어디가’에서는 다섯 아빠와 아이들이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하가마을을 여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민수는 윤후에게 은행을 먹이기 위해서 “은행을 먹으면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를 주겠다”고 약속 했다.

이에 윤후는 “공짜로 달라”며 제안했지만, 윤민수는 “은행을 더 먹으면 주겠다”며 뜻을 굽히지 않았다.

이어 윤후와 윤민수는 “은행을 먹여달라” “미안하면 사슴벌레를 공짜로 달라”는 등 흥정 했고 윤민수는 “우리 아들이 흥정을 할 줄 안다”며 폭소했다.

결국 윤후는 은행을 모두 먹었지만, 윤민수가 사슴벌레가 없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윤후는 “장난하지 말라”며 “내가 다 알아. 없는 거. 이거 맛없는 거 다 안다”며 분노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윤후 분노라니. 정말 귀여워” “윤후 분노할 만 하네” “윤후 분노하는 모습까지 귀여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일밤-아빠 어디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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