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선택' 시청률 9.7%, 무난한 첫 출발…'미래들의 찰떡호흡'

입력 2013-10-15 07:24  


[최송희 기자] ‘미래의 선택’ 시청률이 9.7%의 시청률로 첫 출발을 알렸다.

10월1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0월14일 첫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극본 홍진아, 연출 권계홍 유종선)은 전국기준 시청률 9.7%로 첫 출발을 알렸다.

이날 첫 방송된 ‘미래의 선택’은 과거의 나에게 어드바이스를 하기 위해 미래의 나미래(최명길)이 과거의 나미래(윤은혜)를 찾아와 다른 운명을 선택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두 사람은 코믹한 연기 호흡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으며 호평을 이어왔다.

‘미래의 선택’은 동시간대 방송한 SBS 월화 드라마 ‘수상한 가정부’(10.6%)에 이어 동시간대 시청률 2위를 기록, ‘굿 닥터’의 명성을 이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이날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는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5차전 넥센 대 두산의 경기 중계방송으로 결방했다. 넥센 대 두산의 경기 중계방송은 9.4%의 시청률로 나타났다. (사진출처: KBS2 '미래의 선택'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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