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태홍 기자 / 사진 김강유 기자] 클라라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예뻤다.
이슈메이커 클라라가 부산국제영화제의 APAN 스타로드에 초청받았다. 당대 최고의 배우들만 서는 자리였다. 이날 만큼은 클라라도 노출 논란에서 해방된 듯 아름다운 곡선을 드러냈다. 그리고 이제 우리가 클라라에게 기대하는 건 몸매가 아니라 뷰티 노하우다.
클래식한 블랙 머메이드 드레스를 택한 클라라는 짙고 진한 레드 립스틱을 바르고 블루카펫에 등장했다. 손에 든 붉은 장미를 압도하는 미모였다. 메이크업을 진행한 카라디 문현진 원장에게 뷰티팁을 묻지 않을 수 없었다.
BEAUTY NOTE
“모던한 레드립이 포인트다. 매트한 질감으로 입술을 표현하기 위해 아이섀도우 브러쉬를 사용해 립스틱을 톡톡톡 찍어 주듯 바른다” _ 카라디 문현진 원장

SKIN 언제 어디서 카메라 플래시가 터져도 결점이 없도록 피부 표현을 꼼꼼히 한다. 전체적으로 밝은 톤으로 화사하게 깨끗하게 표현하되 윤기가 흐르는 글로우 피부를 연출한다.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래스팅 실크 UV 파운데이션 2호는 여배우 피부 표현의 필수품.
EYES 두 가지 컬러의 아이섀도우를 섞어 고혹적인 눈매를 완성했다. 브라운 계열의 섀도우를 쌍꺼풀 라인에 발라 깊이감을 주고 언더라인에는 라벤더 색상의 펄 섀도우를 사용해 포인트를 준다. 아이라인을 선명하게 그려 눈매를 또렷하게 잡아준다.
LIPS 레드립은 강렬하고 생생한 컬러감이 관건. 립 라인을 흐트러짐 없이 깔끔하게 그린 후 매트한 질감으로 표현하기 위해 립 브러쉬가 아닌 아이섀도우 브러쉬를 사용해서 톡톡톡 찍어 주듯 바른다.
BEAUTY ITEM

왼쪽부터_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유명한 래스팅 실크 UV 파운데이션 2호, 밀착력이 높아 번질 염려가 없고 펄감이 풍부해 글래머러스한 눈매를 완성하는 아이즈 투 킬 9호와 29호, 농염하고 관능적인 색감의 레드 립스틱은 루즈 엑스터시 401호, 립글로스와 립스틱의 장점을 극대화한 립 마에스트로 400호는 모두 조르지오 아르마니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그루밍 가이드] 인상을 결정하는 ‘남성 눈썹’ 관리팁
▶‘단발 웨이브’로 가을 헤어 고민 타파!
▶아이유가 돌아왔다! 성숙미 ‘물씬’ 풍기는 메이크업
▶‘청담동 헤어 디자이너 추천, 셀프 두피 케어법
▶명품거리 속 입소문 난 ‘리스킨 에스테틱’ 방문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