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이 쥬크 출시를 기념해 홍대 인근에 팝업스토어를 마련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7일 닛산에 따르면 쥬크 팝업스토어는 홍대 상상마당 맞은편으로, 쥬크의 개성을 알리고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하루 방문인원은 300여명에 이를 정도로 소비자 반응이 좋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쥬크 팝업스토어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매일 럭키 크레인(Lucky Crane), 스텝과의 다트 배틀을 진행, 반얀트리 호텔 숙박권 및 스파 이용권, 보스 IE2 오디오 헤드폰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매주 토요일(26일/11월 2일/9일)에는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첫 회인 오는 19일에는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과 팔씨름 대결을 펼치는 '추성훈을 이겨라' 이벤트가 열린다.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64명의 일반인 예선에서 최종 4명을 선정하고, 6시부터 최종 결승을 펼치는 식이다. 우승자 1인에게는 애플 아이패드 미니, 2등부터 4등까지는 닛산 500GB 외장하드가 제공된다.
한편, 소형 CUV 쥬크는 SUV의 단단한 하체와 높은 지상고, 넓은 시야, 스포츠카의 역동성이 조화된 제품으로, 1.6ℓ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고 190마력, 최대 24.5㎏‧m의 견인력을 확보했다. 여기에 무단변속기인 X-트로닉을 조합, 뛰어난 주행 성능과 함께 효율성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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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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