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인터뷰] 구릿빛 피부가 매력적인 신인, 김다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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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5 18:29   수정 2013-11-15 18:28

[뷰티 인터뷰] 구릿빛 피부가 매력적인 신인, 김다니엘


[차주희 기자] 단풍이 물드는 완연한 가을에 남성헤어 화보 촬영현장에서 신인 연기자 김다니엘(26)을 만나 진솔한 얘기를 나눠봤다.

아직 생소한 이름일 수 있지만 다수의 작품에 출연한 경험이 있는 어엿한 연기자다. 주진모와 이민호를 섞어놓은 듯한 시원시원한 마스크에 솔직한 성격, 반전매력까지 갖춘 그는 그야말로 준비되어있는 신인이었다.

최종 목표는 헐리웃 배우라며 영어학원까지 등록해 공부에 매진하고 있다니 앞으로 우리나라를 빛내줄 한류스타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점쳐본다. 본격적인 인터뷰에 앞서 연기자로서 지향하는 바가 있는지 물었다.

“반짝 스타 보다는 사람들 머릿속에 오랫동안 기억되는 진짜 배우가 되고 싶어요”

훤칠한 키에 진한 이목구비가 매력적인 그는 이제 겨우 26살. 한창 인기 욕심 많을 나이에 작은 역할이라도 오래 기억될 캐릭터가 탐난다는 그는 어떤 청년일까.

연기를 결심하다

“아픈 아버지께 스크린을 통해 저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연기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어요. 배우를 하면 멋있게 날아다니는 모습, 순간이동 하는 모습, 축지법으로 산을 빠르게 올라가는 장면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잖아요. 너무 유치한가요(웃음)?”

처음 인터뷰를 시작했을 때의 진지한 면은 온데간데없이 어린아이처럼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웃고 있는 그를 보니 색다른 매력이 느껴졌다.

“반전 매력이 있죠? 원래 낯을 좀 가리지만 한번 친해지면 끝까지 가는 편이에요 그래서 친구들도 많지 않지만 소수와 깊게 사귀는 편이고요”

전공인 모델학과를 나와 모델 일을 하면서 연예계에 발을 들여놓은 그는 연기만큼 끌리는 일이 없었단다. 런웨이에 섰을 때 보다 작은 극단에서 대본을 외울 때 더 행복했다니 그야말로 천상 배우인 셈.

욕심나는 캐릭터가 있다면?


하고 싶은 것도 많고 꿈도 많은 그에게 앞으로 어떤 캐릭터를 맡고 싶은지 물었다.

“지금은 신인이라 기회가 많지 않지만 인연이 된다면 남자다운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영화에 꼭 출연해 보고 싶어요. 조인성씨가 주연했던 ‘비열한 거리’처럼 남자들의 세계를 중점으로 다룬 그런 영화요”

호기심 어린 눈으로 장난을 치다가도 영화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이내 진지한 눈빛으로 돌변해 연기에 대한 열정이 그대로 전해졌다. 한참동안 그의 얘기를 듣다보니 욕심 많은 청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연기자의 길을 걸으면서 어떤 부분이 가장 힘들었냐는 질문에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아르바이트를 꼽았다.

“연기는 전혀 힘들지 않았어요. 다만 부모님께서 배우가 되는 걸 원치 않으셨어요. 집안 형편이 어렵진 않았지만 연기를 하는 데 드는 비용, 생활비, 집세 모두 제가 벌어야 했죠. 새벽에 쓰레기 치우는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어요. 차가운 새벽공기를 마시며 캄캄 할 때 나가서 저녁 늦게 들어왔는데 제가 여태까지 했던 아르바이트 중에서 제일 힘들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청소하고 나서 깨끗해진 거리를 보니까 보람 있었어요”

아르바이트 경험을 얘기하는 그에게서 요즘 청년답지 않은 진솔한 면을 엿볼 수 있었다. 부모님께 손 벌리느라 바쁠 나이에 꿈을 위해 직접 생활비를 충당하는 모습은 확실히 또래 친구들보다 어른스러워 보였다.

이어 롤모델을 묻는 질문에는 배우 말론브란도를 꼽았다. 악동 같은 캐릭터로 관객들에게 끊임없이 매력을 어필하는 모습에 끌렸다고 한다.

“저 역시 악동 같은 배우가 되고 싶어요. 남자답고 자신감 있으면서 언제나 유쾌함을 잃지 않는 그런 배우요 처음에는 모델 일을 하며 연예계에 발을 들였지만 연기를 할 때 심장이 뛰고 제일 즐거워요. 거동이 불편한 아버지께 스크린을 통해 저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행복하고요 단역을 맡게 되더라도 계속 배우의 길을 갈거에요”

평소 뷰티 케어 비법은?


이날 촬영 때문에 헤어젤로 깔끔하게 빗어 넘긴 머리와 까무잡잡한 피부가 어우러져 홍콩 배우같은 모습도 보였다. 요즘엔 남자들도 피부나 헤어관리에 신경을 쓰는데 실제로 화장품 모델을 하고 있는 그에게 평소 피부 관리는 어떻게 하고 주로 어떤 제품을 사용하는지 물었다.

“이것저것 다 챙겨 바르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바빠도 스킨, 로션 정도는 꼭 바르는 편이에요. 날씨가 건조할 때는 보습만 잘 해줘도 나빠지지 않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비오템 옴므라인이나 랩시리즈를 주로 사용했고 요즘에는 디티알티나 스웨거 등 대부분 남성전용 스킨케어를 사용하고 있어요”

“헤어 제품은 외출할 때 왁스 정도만 바르고 갸스비나 에스페리언자 제품을 사용해요. 머리카락이 딱딱해지지 않으면서 고정시켜주는 제품이 좋더라구요. 왁스를 바를 때는 절대 많은 양을 사용하지 않아요. 조금만 덜어서 손바닥의 열기로 녹인 후 두피에서부터 머리를 잡아준다는 느낌으로 고정시켜줘요”

그는 피부 관리를 위해 피부과를 찾는다거나 약을 처방받는 것 보다 평소에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라고 전했다. 운동을 좋아해서 스키나 등산, 암벽등반을 많이 하는데 땀을 흘리고 나면 몸도 가벼워지고 청량감이 든다며 많이 움직일 것을 추천했다.

연기에 대한 열정부터 철저한 자기관리까지 배우가 되기 위해 이미 준비되어 있는 신인 김다니엘을 만나봤다. 헐리웃 진출을 위해 최근에는 영어공부에 매진하고 있다는 꿈 많은 청년 김다니엘의 행보가 기대된다.
(기획 및 진행 최미선 차주희 기자, 헤어 오블리쥬 이수 실장, 메이크업 오블리쥬 김보민 부원장, 사진 오세훈, 모델 김다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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