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터로 완성하는 ‘한 남자, 두 가지 매력’ 어필 스타일링

입력 2013-10-24 11:25  


[이세인 기자] 남자의 유형을 둘로 나누자면 알 수 없는 매력의 끝, 마초적인 ‘상남자’ 또는 부드러운 커피 같은 ‘댄디가이’로 나눌 수 있다.

한 사람이 두 면을 동시에 가질 수는 없지만 스타일로는 충분히 소화할 수 있다. 때로는 마초적인 매력을 풍기는 ‘가죽’으로, 때로는 클래식한 ‘코트’로 아우터를 챙긴다면 무한한 매력을 가진 남자가 될 수 있지 않을까.

너무 두껍지 않은 아우터로 멋을 낼 수 있는 계절, 남자들은 아우터를 주목하자. 이너가 같아도 아우터 하나로 전혀 다른 무드의 남자로 변신할 수 있다. 가죽재킷과 코트를 활용한 스타일링을 알아봤다.

■ ‘상남자’가 되고 싶은 날엔? ‘가죽재킷’


가죽재킷은 라이더 재킷, 테일러드 칼라를 접목 시킨 가죽재킷 등 다양한 디자인이 출시되고 있다. 그만큼 활용도가 좋다는 것. 재킷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포인트 아이템이 되는 가죽재킷은 다양한 디자인, 컬러로 출시되고 있는 만큼 스타일링 방법 또한 다채로워 졌다.

수트 잘 입기로 소문난 패셔니스타 이정재, 10월21일 영화 ‘톱스타’ VIP 시사회에서는 평소와는 다른 느낌의 남자다운 매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블랙 & 화이트로 이너는 심플하게 매치하고 라이더 스타일 레더 재킷으로 멋을 냈다. 여기에 스카프를 둘러 변화를 줬다.

이진욱 역시 라이더 스타일의 가죽재킷과 함께 허리에 체크 셔츠를 둘러 포인트를 줬다. 배우 주원은 테일러드 칼라를 가미한 가죽재킷으로 클래식함과 펑키함을 트위스트했다. 김민종은 블루 컬러의 가죽재킷과 데님팬츠로 컬러감 있는 ‘상남자’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 ‘부드러운 댄디가이’되고 싶은 날엔?


성격은 바꿀 수 없어도 스타일은 바꿀 수 있다. 평소의 마초적 매력을 중화시키고 싶은 날, 여자 친구에게 따뜻하게 다가가고 싶은 날 코트 입은 ‘댄디가이’로 변신해 보자.

배우이자 패셔니스타 유지태는 코랄 블루 톤의 테일러드 롱 코트로 신사다운 매력을 뽐냈다. 이너는 블랙 컬러의 기본 티셔츠와 데님 팬츠로 캐주얼한 요소를 더해 너무 무겁지 않은 느낌을 줬다.

옥택연 또한 기본 테일러드 블랙 코트와 데님 팬츠로 자연스러운 댄디함으로 시사회 현장을 찾았다. 노민우는 크롭트 팬츠와 워커의 조화가 남달랐다. 여기에 강한 컬러감의 패턴 터틀넥 티셔츠와 오버 사이즈 코트로 트랜디함과 댄디함의 밸런스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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