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절정 시기 임박, 나 홀로 후줄근?

입력 2013-10-24 14:10  


[손현주 기자] 사계절 매번 다른 옷으로 갈아입는 우리나라의 명산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등산이지만 유독 가을만 되면 더욱 많이 생각나게 되는 이유는 붉게 물든 단풍과 산행에 적합한 날씨라고 말할 수 있다.

본격적으로 가을이 무르익으면서 각 지역의 단풍 절정 시기가 화제이다. 10월 중순부터 시작된 가을 단풍은 금강산과 설악산이 위치한 북쪽부터 남쪽으로 진행된다. 때문에 10월 말부터 11월초까지는 전국 방방곡곡에서 화려하게 물든 단풍을 즐길 수 있다.

지금 놓치면 다시 1년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가을 단풍 산행은 등산객들이 느끼는 의미가 크다. 특히 최근 최첨단 테크놀로지는 물론 패션성까지 겸비한 아웃도어 웨어가 출시된 만큼 등산객들 역시 스타일리시한 아웃도어를 장만하기 위해 분주하다.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은 단풍. 남들보다 좀 더 제대로 즐기려면 스타일리시한 아웃도어에 주목해보면 어떨까. 다양한 브랜드들이 내놓은 2013 F/W 아웃도어 스타일에 대해 살펴봤다.

▶ 아이더


배우 이민호를 전속모델로 기용하고 있는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의 F/W 화보를 보면 캐주얼하면서 감각적인 컬러 블로킹이 가장 먼저 돋보인다. 컬러 자체가 화려하지는 않지만 고급스러워 보이며 심플하면서 세련된 느낌으로 착용이 가능하다.

특히 이러한 아웃도어 웨어는 산행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착용이 가능해 좀 더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과하지 않은 멋스러움이 느껴지니 젊은 세대는 물론 중, 장년층 남성들에게도 강력 추천하는 바이다.

▶ 엠리미티드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가 전개하는 엠리미티드는 2535 세대를 겨냥한 아웃도어 브랜드이다. 이에 머스타드, 버건디, 올리브 등 다양한 색감은 물론 노마드 패턴, 등고선 패턴 등 독특한 디테일이 돋보인다.

밀레의 제품력이 고스란히 반영됐기 때문에 방풍 및 투습 기능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대로 출시된 점이 눈에 띈다. 이 제품은 등산에 처음 도전하는 초보자들이나 트렌디한 아이템을 선호하는 젊은 세대들에게 제격이다.

▶ 라푸마


LG패션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인 라푸마는 이번 2013 F/W 시즌 모델로 배우 유아인과 고준희를 발탁했다.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로 알려진 두 사람이기에 라푸마는 기술력에 감각적이고 다이나믹한 아웃도어의 패션성까지 함께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활동성이 높은 라푸마의 아웃도어 웨어는 등산은 물론 캠핑에도 적합하며 최첨단 과학이 반영된 점퍼와 등산화까지 다양하게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평소 캠핑에도 관심 있는 소비자라면 라푸마에 주목해보자.

▶ 마모트


‘예능 대세’로 떠오른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박형식을 모델로 발탁한 마모트는 아메리칸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아웃도어 브랜드이다. 제품 품질력은 물론 디자인으로 해외 전문 산악인들 사이에서 유명하며 국내에서도 브랜드 마니아층이 있을 정도로 인기있를 얻고 있다.

여기에 감각적인 디자인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하기에 20~30대의 젊은 세대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공개된 화보 속에서 볼 수 있듯 세련된 컬러,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디자인이 눈에 띈다. 실용적이면서 평소에도 착용하기를 원하는 소비자에게 제격이니 참고해보자. (사진출처: 아이더, 엠리미티드, 라푸마, 마모트,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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