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신’ 김지훈 종영 소감 “많은 사랑받은 강태욱, 잊지 못할 것”

입력 2013-10-28 16:56  


[오민혜 기자] 배우 김지훈이 ‘결혼의 여신’ 종영 후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

10월28일 김지훈은 소속사 하이스타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강태욱이라는 캐릭터를 떠나보내기가 많이 아쉽다”며 27일 종영한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극본 조정선, 연출 오진석)에 대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지훈은 “많은 시청자께서 강태욱에게 애정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강태욱에 몰입하기 위해 많은 시간 정말 열심히 노력했고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더불어 그는 “연기 생활을 하면서 강태욱을 만났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했고 좋은 자양분이 될 것 같다”면서 “다음 작품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결혼의 여신’에서 김지훈은 한 여자만을 사랑하는 순정파 강태욱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에 시청자들은 그의 물오른 연기력과 외모에 찬사를 보내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결혼의 여신’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김지훈은 차기작을 물색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출처: SBS ‘결혼의 여신’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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