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를 합시다’ 이수경 윤두준, 대본리딩 현장 공개 ‘케미 폭발’

입력 2013-10-31 18:47  


[최송희 기자]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10월22일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는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의 전 출연진이 한 자리에 모인 대본리딩 현장에서는 첫 만남의 설렘과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 날 대본리딩에서는 극중 1인 가구의 리얼한 일상을 보여줄 이수경, 윤두준, 심형탁, 윤소희와 함께 내공 있는 연기로 드라마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줄 배우 정수영, 장원영, 이도연까지, 전 출연진이 한자리에 모였다.

대본리딩이 시작되자 배우들의 열연과 흥미진진한 스토리 덕분에 현장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도도하지만 음식 앞에서 무너지는 허당 여주인공 이수경(이수경), 음식에 대한 남다른 표현력을 가진 미스터리 매력남 구대영(윤두준), 본인 홍보에 열을 올리는 까칠한 변호사 김학문(심형탁), 걱정이 없는 해맑은 성격의 소유자 윤진이(윤소희)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대사와 연기가 큰 웃음을 선사한 것.

이수경이 일하는 ‘김학문 변호사 사무실’의 또 다른 변호사 ‘오도연’ 역은 배우 이도연이 맡았다. 연극 무대를 통해 연기력을 쌓아온 이도연은 외모에 관심이 많은 미혼의 오도연 변호사 역을 맡아,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이수경을 질투하며 이수경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주요 인물을 연기한다.

수수한 차림에도 눈에 띄는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은 ‘식샤를 합시다’의 배우들은 첫 대본리딩부터 열연을 보여주며 비주얼과 연기력 모두 눈길을 끌었다. 1인 가구의 리얼한 일상과 로맨스 연기는 물론,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고 ‘식샤를 합시다’만의 색다른 포인트인 ‘먹방 연기’까지 선보여 기대감을 고조시킨 것. 현장에 모인 스태프들은 처음 맞춰보는 배우들의 연기 호흡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식샤를 합시다 이수경 윤두준의 첫 만남에 네티즌들은 “식샤를 합시다 이수경 윤두준 조합 색달라” “식샤를 합시다 이수경 윤두준 어떤 케미 보여줄까?” “식샤를 합시다 이수경 윤두준 기대감 증폭”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식샤를 합시다 이수경 윤두준의 색다른 조합은 11월에 tvN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출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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