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 중국 우시 생산공장 시설 보강

입력 2013-10-31 21:05  


 브리지스톤이 중국 우시 타이어 생산 공장의 승용차 래디얼 타이어(PSR) 생산력을 증강하기위해 시설을 보강한다고 31일 밝혔다.

 브리지스톤에 따르면 중국 우시 생산 공장은 현재보다 하루 생산량 5,300본을 더해 2016년 하반기까지 하루 2만2,600본의 타이어를 생산할 수 있도록 시설을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화 약 1,240억원(엔화 115억 엔 상당)을 투자한다. 

 회사는 "중국 타이어 시장, 특히 고성능 타이어의 성장 잠재력이 큰 것으로 전망한다"며 "중국 우시 공장의 생산력 증대로 고성능 타이어의 공급능력을 한층 강화하며 중장기적으로 증가하는 승용차 래디얼 타이어의 수요를 맞출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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