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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그룹 채팅 앓이 “최근 처음 접해 봐 소소한 재미있다” 폭소

입력 2013-11-02 19:03  


[오민혜 기자] 개그맨 신동엽이 그룹 채팅 앓이에 돌입했다.

11월1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는 신동엽, 허지웅, 샘 해밍턴, 성시경 등이 그룹채팅방 대화에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신동엽은 여자의 프로필 사진의 의미에 대해 궁금해하는 남자의 사연을 소개하며 그룹 채팅에 빠졌던 일화를 고백했다.

신동엽은 “마녀사냥 단체로 그룹 채팅을 하지 않나. 그룹 채팅이 소소한 재미가 있다"며 "나는 최근까지 그런 걸 해본 적이 없다. 그런데 이제 그 재미를 알겠다”고 그룹 채팅에 빠진 사연을 털어놓았다.

이에 성시경과 허지웅은 “신동엽이 촬영 중간 중간에 메신저를 보는 게 큰 낙이라며 많이 좀 올려주라는 말에 슬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 그룹 채팅 앓이에 네티즌들은 “신동엽 그룹 채팅 앓이, 왠지 모르게 짠하다” “우리 부모님도 그룹 채팅에 빠졌다” “신동엽 그룹 채팅 앓이, 나도 빠져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마녀사냥’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55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JTBC ‘마녀사냥’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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