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뉴욕 MD’s pick] 올 겨울, 옷장에 ‘밀리터리룩’을 디스플레이하라!

입력 2013-11-08 11:54  


[박윤진 기자] 2013 F/W 밀리터리룩은 여성성을 더한 페미닌 밀리터리룩으로 진화했다.

밀리터리룩은 육군 군복의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은 패션 스타일. ‘군대풍의 옷차림’이라는
뜻으로 모난 어깨와 짧은 스커트가 그 대표적인 예이다. 아미룩, 카키룩으로 불리기도 한다.

전체 스타일은 직선적이고 기능적이며 활동적이다. 디테일도 패치 포켓, 아코디언 포켓 등을 사용하여 기능성을 주며 견장, 훈장 등을 달아 군복의 이미지를 나타낸다. 그 밖에도 벨트와 금속 단추 등이 장식된다.

>> MD’s pick 1 “터프한 밀리터리룩은 잠시만 굿바이”

제시뉴욕 한혜진 부장은 추천하는 첫 번째 아이템은 ‘차이나 칼라의 코트와 재킷형 아우터’다. 스트레이트로 떨어지는 직선적인 실루엣은 정장의 포멀함과 세련미를 연출한다. 캐주얼한 카무플라주 패턴이 아닌 원 포인트 카키 컬러로 표현되는 페미닌한 밀리터리룩을 눈여겨볼 것.

차이나 칼라, 벨트, 금속 단추의 디테일과 배색은 힘 있고 격식 있는 분위기를 풍긴다. 매니시와 페미니티가 균형을 맞춘 페미닌 밀리터리는 커리어우먼의 지위를 대변하는 근엄함에 힘을 실어줄 무기가 될 것.

원 컬러 카키 밀리터리 코트를 스타일링 하고자 한다면 스트라이프 패턴의 이너를 추천한다. 단조로움을 불식시켜주나 직선의 요소가 코트 실루엣과 교차되며 시원하고 세련된 느낌을 배가시킨다.

>> MD’s pick 2 “둥근 오버사이즈 디테일로 코트에 여성미 업”

두 번째 추천 아이템은 테일러드풍의 깔끔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롱 코트로 박시한 오버사이즈 실루엣이 다이내믹한 스타일을 연출한다. 몸을 조이는 코르셋 톱에서 해방감을 맛보여줄 진정한 힐링 아우터로 주목한다.

칼라에 드리워진 배색은 캐주얼함과 경쾌함을 더한다. 배색된 컬러에 맞춰 하의 아이템의 컬러 코드를 맞추면 좀 더 화사한 밀리터리 무드를 낼 수 있다.

약간의 투박함을 안은 오버사이즈 아우터에서도 여성미를 드러내는 포인트가 필요하다. 짧은 스커트나 부조화스러운 레이스 또는 하늘하늘한 시폰 원피스를 레이어드하면 또 다른 매력 포인트를 살릴 수 있다.
(사진출처: 제시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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