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러블리 여신들이 입은 ‘그 옷’

입력 2013-11-11 14:33  


[박윤진 기자] 여자라면 한 번 쯤 도전하고 싶은 스타일이 있다. 바로 ‘러블리룩’이다.

주중이면 펜슬 스커트, 슬랙스 팬츠를 입고 세련되면서도 똑 부러지는 인상을 풍기는 오피스 여성도 때로는 러블리하고 귀여운 여인이 되고 싶다. 이 러블리는 오글거림이 아닌 로맨틱에 가까울 것.

드라마나 시사회 속 스타 패션을 살펴보자. 공블리 공효진, 국민 여동생 아이유, 걸그룹 러블리를 대표하는 소녀시대의 써니 등은 사랑스럽고 보호하고 싶은 이미지와 스타일로 뭇 남성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티파니&아이유, 로맨틱한 블랙 시스루


눈웃음이 매력적인 티파니는 앞머리를 내린 긴 생머리를 하프 업 스타일로 연출했다. 여기에 A라인의 미니멀한 블랙 미니드레스를 스타일링 해 클래식하면서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냈다.

정규 3집 앨범 타이틀곡 ‘분홍신’으로 소녀에서 숙녀로 변신해 돌아온 아이유. 시크하고 섹시한 여성미를 어필하기 위해 선택한 시스루 패션이지만 여전히 러블리하다. 소매 부분의 시스루나 페미닌한 레이스 소재를 소화한 모습이 인상적.

로맨틱한 분위기와 성숙한 여인의 향기를 동시에 뿜어 보이고 싶다면 미니 원피스를 택할 것. 플라워 레이스 패턴은 발랄한 느낌을 줌과 동시 속살을 비쳐 페미닌한 분위기를 돋는다. 짧은 길이감으로 인해 경쾌하고 발랄한 분위기가 고조된다. 헤어는 하프 업 스타일을 추천한다.

정인선&설리, 얌전한 요조숙녀


아역배우 출신 정인선도 러블리한 숙녀가 됐다. tvN 드라마 ‘빠스껫 볼’ 제작발표회를 통해 폭풍성장의 좋은 예가 되어 나타는 그는 시크한 가죽 팬츠에 클린한 화이트 블라우스를 매치했다. 라운딩 칼라가 얌전해 보인다.

삼촌 팬을 품은 걸그룹 멤버이자 아이돌 계에서도 특유의 러블리함으로 주목받는 설리는 제법 단정한 시사회 패션으로 시선을 모았다. 스타일 포인트는 화이트 블라우스에 있다. 러플장식과 볼륨감 있는 퍼프소매, 단정한 칼라의 조합은 소녀적인 무드를 강조한다.

이맘때 딱 입기 좋은 가죽 팬츠는 베이직한 화이트 블라우스나 톱에 가볍게 매치해 멋스러움을 돋보일 수 있다. 환절기인 만큼 성글게 짜인 카디건이나 캐주얼한 허리선을 웃도는 짧은 재킷을 매치해 로맨틱하고 발랄한 느낌을 내어보자.

써니&보람, 핫팬츠로 발랄하게


공식행사에 모습을 드러낸 소녀시대 써니는 올 화이트 룩에 강렬한 색채의 레드 스냅백을 매치해 영한 느낌과 러블리한 느낌을 다양성 있게 아울러 냈다. 여성스러운 주얼리와 운동화의 믹스매치도 재밌다.

아담한 키에 훅 하면 날아갈 것만 같은 티아라의 보람은 높게 묶은 헤어스타일로 상큼 발랄 한 분위기를 냈다. 핫팬츠에 매치한 대조적인 아우터 스타일은 하체를 더욱 가녀리게 돋보이는 효과를 준다.

찬바람 부는 가을과 겨울 사이에 접어든 10월 중순. 여전히 핫팬츠를 포기할 수 없다면 가죽핫팬츠는 어떨까. 러블리한 무드에는 넉넉한 니트톱 만한 것도 없다. 스트라이프 배색이나 경쾌한 컬러감이 어울린 도트 패턴은 러블리한 스타일 완성에 제격이다.
(사진출처: 킨킨,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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