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진 기자] 이보다 완벽한 피부가 또 있을까. 뷰티 브랜드 화보 속 모델을 보면 거짓말처럼 매끈한 피부를 확인할 수 있다. 계속 바라보다 보면 숨이 막힐 정도.
모델의 깨끗한 피부가 뒷받침 되었겠지만 카메라의 예리한 부분까지 캐치하기 위해 피부를 촘촘히 메운 파운데이션의 역할도 크다. 촉촉함과 커버력을 동시에 갖춘 리퀴드 파운데이션은 자연스럽고 윤기있는 피부 표현에 필요한 절대적인 요소.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고를 때에는 커버력 뿐만 아니라 수분감까지 눈여겨봐야 한다. 겨울철에는 특히 더. 펌핑했을 때 텍스처의 질감, 부드러운 발림성, 이슬을 머금고 있는 듯한 촉촉한 표현, 오랜 지속력까지.
제품 출시부터 지금까지 소비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온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소개한다. 올 겨울 뷰티 모델처럼 완벽한 피부 표현을 꿈꿔보는 것은 어떨까.
■ 8대 리퀴드 파운데이션 총집합, 당신의 선택은?
바비브라운 롱웨어 이븐 피니시 파운데이션 SPF15
오랜 지속력을 자랑하는 파운데이션. 일명 천사파운데이션이라 불리며 얼굴에 화사함을 불어넣어 준다. 12시간이 지나도 완벽한 피부결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젤 베이스 포뮬라는 놀라울 정도로 가볍고 촉촉하다.
에스티로더 더블웨어 파운데이션
일명 불금 파운데이션. 피부와 파운데이션 사이에 한치의 오차 없이 빈틈없는 밀착력을 자랑한다. 바른 듯 바르지 않은 듯한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이 가능해 내추럴 메이크업에 적합하다.
디올 뉴 누드 파운데이션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누드 메이크업에 적합한 파운데이션. 시간이 지날수록 은은한 광채를 뿜어내 자연스러운 물광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디올 누드 파운데이션에 100% 만족했다면 뉴 누드 파운데이션에는 120% 만족할 듯.
크리니크 포어 리파이닝 솔루션 인스턴트 퍼펙팅 메이크업
넓은 모공 때문에 괴로워하는 이들에게 추천하는 파운데이션. 크리니크의 독자적인 광학 성분이 모공과 피부 결점을 완벽하게 가려주고 모공을 탄탄하게 가꿔준다.
메이크업포에버 하이 데피니션 파운데이션
겟잇뷰티에 소개된 이후부터 장윤주 파운데이션으로 불리는 아이템. 얼굴의 미세한 잡티까지 커버하고 싶은 날 추천하고 싶다. 코팅된 미세한 색소 입자가 균일하고 고른 커버력을 선사해 HD화면에서도 자연스러운 피부 연출이 가능하다.
샤넬 르블랑 라이트 리빌링화이트닝 플루이드 파운데이션 SPF30/PA++
화장대 위에 하나씩 있는 샤넬 화장품. 특히 파운데이션 제형이 묽은 액상이라 피부에 촉촉함을 표현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제품 속 하얀 세라믹 입자들이 미세하면서도 완벽한 커버력을 제공한다.
맥 미네랄라이즈 모이스처 SPF15 파운데이션
맥 파운데이션의 커버력에 한 번 빠진 사람이라면 다른 파운데이션에 눈을 돌릴 수 없다. 그 정도로 마니아층이 두텁게 형성되어 있다. 매트하리라는 편견은 금물, 미네랄 성분이 함유되어 피부에 생기를 부여해준다.
슈에무라 라이트 벌브
깨끗한 민낯을 표현하는 데 있어 빠질 수 없는 파운데이션. 촉촉함은 물론 은은한 광채까지 더해져 물광피부를 연출하는 데 탁월하다. 함께 출시된 눈사람 모양 스펀지도 눈여겨 봐야 할 아이템. 일본 장인이 일일이 손으로 깎아 만들고 코팅을 입힌 스펀치라 밀착력이 높을 뿐만 아니라 손이 잘 닿지 않는 부분까지 채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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