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수입원 한불모터스가 DS4 2.0ℓ HDi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14일 한불에 따르면 새 제품에는 2.0ℓ HDi 디젤 엔진이 탑재, 최고 163마력, 최대 34.6㎏•m의 힘을 발휘한다. 2,000rpm의 낮은 엔진 회전 구간에서 최대 토크가 나오는 덕분에 도심 주행의 역동성이 장점이다. 경쟁 2,000㏄ 제품 대비 중량이 가벼운 점도 역동적인 주행 감성을 돕는 요소다. 여기에 시트로엥 특유의 정교한 핸들링 반응이 더해졌다. 타이어는 미쉐린 파일럿 스포트3로 18인치 알로이 휠이 조합됐다. 효율은 복합 기준으로 ℓ당 14.3㎞(도심: 12.9㎞/ℓ, 고속도로: 16.7㎞/ℓ)를 달성했다.
트림은 시크와 소 시크로 구성된다. 가격은 각각 4,190만원, 4,320만원이다.
한편, 한불은 시트로엥 지속적인 라인업 강화 차원에서 내년 상반기 시트로엥 C라인의 국내 출시를 노린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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