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장현승, 성별&나이 초월한 ‘가죽사랑’

입력 2013-11-18 09:05  


[박윤진 기자] 새빨간 가죽재킷부터 다리를 꽉 조이는 가죽팬츠까지. 올 겨울엔 ‘가죽대란’이 일지도 모르겠다.

MBC ‘음악중심’의 MC로 활약 중인 배우 김소현과 파격 퍼포먼스로 11월 각종 음악차트를 석권한 트러블메이커의 장현승이 비슷한 가죽패션 행보를 보여 눈길이다. 반질반질한 소재, 더불어 컬러풀 화려한 색감을 입은 가죽은 멋 내기 인기 아이템으로 등극하는 뜨거운 가치를 지니는 중.

김소현과 장현승 외 다른 스타들 역시 가죽 아우터를 다채로운 느낌으로 스타일링 해 눈길을 끌었다.

김소현, 무엇이든 상큼발랄하게


샤이니 민호, 노홍철과 함께 MBC ‘음악중심’의 진행을 맡고 있는 김소현은 매주 십대소녀 다운 재기발랄함의 매력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는 뜨는 아역 중 한 명이다.

때론 펑키하게, 어느 날은 걸리시한 스타일링을 시도하며 드라마 속에서는 볼 수 없었던 매력을 선보인다. 굵게 웨이브 컬을 더한 하프 업 헤어 스타일링에 하얀 드레스를 입은 김소현은 정반대의 무드가 흐르는 숏 기장의 가죽재킷을 입었다.

가죽 소재의 튜브톱 미니 원피스를 블루 셔츠에 매치한 스타일링도 눈길. 양 갈래로 얌전히 딴 헤어스타일과 어우러지며 유니크와 시크를 대변하는 이 아이템을 소녀풍의 콘셉트로 소화한 점이 재밌다.

스타일난다 관계자는 “인기 아이템인 가죽재킷을 그간 블랙, 화이트 등 한정된 컬러로 입었다면 펑키한 무드를 배가할 레드, 오렌지, 블루 등 화려한 컬러를 입은 것에 주목하자”고 전했다.

장현승, 스키니한 가죽 핏


현아와 혼성 듀엣 트러블메이커로 ‘내일은 없어’의 활동에 열을 올리고 있는 장현승은 시크와 섹시를 아우르는 매력으로 팬심을 자극한다.

평소 군더더기 없이 심플한 룩을 지향하는 그는 한 가지 아이템으로 특별한 멋을 내는 가죽을 심심찮게 스타일링 하는 편. 겨자색 재킷에 미끈한 가죽 팬츠를 스키니한 핏으로 소화한 룩과 ‘내일은 없어’의 무대 의상으로 강렬한 가죽 재킷을 착용한 스타일링이 인상 깊다.

두 스타가 착용한 가죽재킷은 스타일난다의 것으로 알려졌다. 장현승이 스타일링한 가죽재킷은 박시한 오버사이즈로 스키니한 몸매의 남성들에게 완벽한 핏을 구현시킨다. 컬러 또한 레드, 블루, 연두, 소라 등 다양하게 선보여지고 있다.

‘가죽재킷’ 인기 아이템 맞네!


스타들의 공식석상에서 가죽재킷은 다채로운 콘셉트로 선보여지고 있다. 컬러 또한 가장 베이직한 블랙부터 레드, 오렌지에 이르는 컬러감을 입었다는 것이 새로이 눈여겨 볼 점.

최강희는 헐렁한 핏감의 가죽재킷을 블랙 미니 원피스에 받쳐 입었다. 캐주얼함과 시크함, 섹시함을 아우르는 다양한 무드의 조화가 인상 깊다. 정유미는 발랄한 느낌을 냈다. 소매 부분에 가죽이 배색된 재킷을 여성스러운 원피스에 스타일링 했다.

씨엘은 블랙 크롭트 톱으로 복부를 드러낸 것에 더하여 위아래로 강렬한 레드 컬러의 의상을 코디했다. 다리를 미끈하게 조이는 스키니한 핏과 상의의 재킷은 환상의 화려함을 자아낸다. 강예원은 블랙 미니드레스에 허리선에 이르는 숏한 가죽재킷을 매치해 여성스러움과 시크함을 절제해 선보였다.
(사진출처: 스타일난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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