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결여’ 서영희, 감각적인 스타일링에 눈길 “겨울에는 니트가 제격!”

입력 2013-11-19 08:55  


[손현주 기자] 배우 서영희가 브라운관에 컴백했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인정 받고 있는 배우 서영희는 김수현 작가의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 출연 중이다.

극 중에서 그는 우여곡절 끝에 결혼식을 올리게 되지만 신랑의 결혼 거부로 인해 상처 받는 ‘박주하’로 분했다. 특히 11월17일 방송에서는 겉으로는 멀쩡한 것 같지만 실제로는 큰 상처를 받은 모습이 나와 시청자들로부터 공감을 얻었다.

방송 이전부터 화제가 된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주인공인 세 명의 여배우들이 선보이는 연기 배틀과 더불어 패셔너블한 스타일링이다.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으며 세 명의 캐릭터 모두 사랑 받고 있지만 그 중 단연 돋보이는 배우는 서영희.

서영희는 트렌드와 캐주얼을 넘나드는 패션을 선보이며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스타일을 선보인다. 깔끔하면서 세련된 서영희의 스타일링은 ‘박주하룩’으로 불리며 매번 이슈가 되고 있다.

▶▶▶ 서영희 ‘박주하’가 선택한 아이템은 뭐?


서영희가 보여주는 스타일링은 젊은 여성들이 선호하는 트렌디한 아이템이 많다. 그 중 11월17일 착용한 니트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것. 특히 이 니트는 국내 최대 SPA브랜드인 르샵 제품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독특한 컬러 그라데이션이 돋보이는 니트는 깔끔한 디자인이기에 더욱 멋스럽다. 니트는 그린과 옐로우, 두 가지로 출시됐으며 서영희는 그 중 옐로우 컬러를 착용했다. 화사한 컬러 배색은 캐주얼한 느낌을 강조하며 라운드로 마감된 네크라인은 차분해 보인다.

니트는 너무 루즈하지도, 타이트하지도 않은 적당한 핏으로 몸매 라인을 살려준다. 데님이나 스키니 진과 매치하면 더욱 멋스럽게 착용할 수 있으며 전체적인 기장이 짧아 셔츠나 티셔츠와 레이어드 해도 스타일리시하다. 다만 이너웨어로 셔츠를 레이어드 할 때에는 단추를 몇 개 풀러 연출할 것을 추천한다. 목이 짧아 보이는 단점을 커버할 수 있다.

양모가 함유돼 한 겨울 추위에도 따뜻하게 착용할 수 있으며 패딩이나 스타디움 점퍼, 데님 아우터와 매치해 캐주얼하게 연출해도 좋다. 모직 소재의 코트에 착용하면 보다 여성스럽게 착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니 참고해보자.
(사진출처: 르샵, 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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