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8일 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17일) 밤부터 영하로 내려간 한라산 정상부인 진달래밭(해발 1500m)과 윗세오름(해발 1700m)에 첫눈이 내렸다”고 밝혔다.
한라산 첫눈은 지난해 11월1일보다 16일 늦은 것으로 이날 적설량은 진달래밭 3.0㎝, 윗세오름 0.5㎝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기상청은 “전국에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전라도와 충청도, 제주도 일부 지역에는 가끔 구름이 많고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서울, 경기, 충북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라산 첫눈 소식에 네티즌들은 “한라산 첫눈? 서울도 눈 내려요” “한라산 첫눈이라니 진짜 춥다” “한라산 첫눈 내렸어요. 정말 아름답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507살 조개 발견, 정확한 나이 알려다가… ‘씁쓸’
▶ 헬기충돌 사고, LG 측 “유가족에 깊은 위로” 공식사과
▶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의, 냉장 식품에도 생존… 백신 無
▶ 아베 망언 “한국은 어리석은 국가”… 정상회담 원한다더니
▶ [bnt포토] 정유미-정준영, 팔짱 끼고 다정하게~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