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통계청과 위치기반 서비스 협력 MOU 맺어

입력 2013-11-19 18:03  


 현대자동차는 지난 18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남양연구소에서 통계청과 위치기반 서비스(LBS)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LBS는 일종의 전자지도로, 이용자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지도 상의 건물이나 도로, 임야를 클릭만 해도 상호명, 전화번호와 같은 기본정보는 물론 해당 장소와 관련된 통계청 조사 데이터 및 현대차가 보유한 지역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는 자체 개발한 LBS 플랫폼과, 지난 10여년 간 축적한 위치정보기술 노하우를 제공한다. 통계청은 풍부한 지리정보서비스 운용 경험과 방대한 공공 데이터를 새 프로그램 개발에 활용할 방침이다.

 LBS는 기존 전자지도 서비스와 달리 국가 통계자료와 민간정보를 융합, 보다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부동산 및 상권 분석이 가능해 소상공인들이 유용하게 쓸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내년에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차는 "정부와 민간이 보유한 공간 빅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가 높다"며 "민관 합동으로 창조적인 서비스를 개발, 공급한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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