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란 기자] ‘2013 코스모프로프 홍콩’에 참가한 일진코스메틱의 부스 안에 제품들이 진열되어 있다.
세계 4대 뷰티 박람회 중 하나인 ‘코스모프로프 홍콩(Cosmoprof Hongkong)’은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화장품 박람회다. 올해에는 미국, 중국, 일본 등 44개국 2,000여개의 뷰티 관련 업체가 참가했으며 6만 여명의 바이어와 5만7천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해 명성을 이어갔다.
특히 한류붐에서 파생된 ‘K-뷰티’ 열풍이 돋보였다. 이번 ‘코스모프로프 홍콩’에는 총 340여개의 한국 브랜드가 참가해 한국 뷰티의 위상을 높였다.
이 중에서도 주목을 받은 것은 일진코스메틱의 부스였다. 배우 정우성과 기획 단계부터 제작, 판매, 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공동으로 개발 진행한 남성화장품 브랜드 ‘무슈제이’를 비롯해 다양한 헤어케어 제품을 진열해 바이어들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일진코스메틱은 대한민국 대표 프로페셔널 브랜드 ‘케론’을 시작으로 프랑스 아로마 브랜드 ‘아카데미’, ‘마리아갈랑’ 등의 헤어케어 및 스킨케어 브랜드를 운영하며 국내외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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