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상속자들’ 이민호 박신혜의 애정 넘치는 촬영현장이 공개됐다.
이민호 박신혜는 11월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13회에서 얼굴을 마주한 채 로맨틱 기류를 알리는 ‘도넛 키스’를 선보였다.
탄이 은상이 물고 있는 도넛 한쪽 면을 자신의 입으로 베어 무는 이 장면은 지난 16일 경기도 동탄의 한 고등학교에서 촬영됐다. 당시 이민호 박신혜는 입술이 닿을 듯 말듯한 초강력 로맨틱 분위기를 연출하며 촬영현장을 등썩이게 했다. 이민호가 전광석화처럼 박신혜에게 다가가 아슬아슬한 도넛 입맞춤을 하고, 놀란 박신혜를 지긋이 응시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완성한 것.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은 시청자들의 설렘지수를 최고로 끌어올리기 위해 세심하게 의논을 거듭하며 동선을 체크했다. 현장에서 얼굴만 마주쳐도 그날의 컨디션을 알아채고 적절한 호흡으로 미세한 뉘앙스까지 조율해내던 두 사람은 밀도 촘촘한 도넛 입맞춤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이민호는 “지금까지 출연했던 작품들 중 애정신과 키스신이 가장 많은 것 같다. 평소 애정표현을 잘 못하는 편인데 이렇게 키스 시도를 많이 해보긴 처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민호 박신혜 촬영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 커플 좋아서 어떡하지” “이민호 박신헤 촬영 하는 모습까지 설레” “이민호 박신혜 촬영, 러브바이러스 어쩌면 좋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화앤담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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