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탑팀’ 김우석, 권상우-주지훈 갈등해소 실마리 될까?

입력 2013-11-21 17:57  


[연예팀] ‘메디컬 탑팀’ 아역배우 김우석이 권상우, 주지훈의 갈등 해소의 실마리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1월2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메디컬 탑팀’ 13회에서 김우석은 희귀난치성 환자 영우로 분해 희귀병 환자의 내외면적인 아픔을 실감나게 표현했다.

특히 이날 영우는 박태신(권상우)과 한승재(주지훈)의 갈등의 골을 깊게 만드는 핵심 인물로 등장해 긴장감을 더했다. 영우의 치료를 탐팀에서 맡아주길 바라는 태신과 이를 반대하는 승재의 불꽃 대립이 엔딩을 장식한 것.

때문에 태신과 승재의 행보에 따라 결정지어질 영우의 운명에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방송 말미에 공개된 14회 예고편에는 “이 수술은 협진팀 도움을 꼭 필요로 하는 한 생명을 위한 수술이라고요”라고 힘주어 말하는 서주영(정려원)과 “그렇다면 이수술은 부원장이 주관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탑팀이 주관하는 것이다”라고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한승재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영우의 수술 여부가 박태신과 한승재 사이의 갈등 조율에 실마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갈소원 서영주 등이 소속돼 있는 티아이엔터테인먼트 전속배우 김우석은 SBS ‘서동요’, MBC ‘짝패’, KBS ‘각시탈’, 영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 활동을 펼쳐왔다.

최근에는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 기승냥(하지원) 패거리 일원으로 등장해 감칠맛 넘치는 연기로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사진출처: MBC ‘메디컬 탑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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