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온 ‘2℃’ 높이는 겨울 스타일링 TIP

입력 2013-11-27 10:48  


[윤희나 기자] 예년보다 일찍 시작된 추위에 따뜻한 겨울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두꺼운 패딩점퍼부터 퍼, 무톤 재킷까지 다양한 겨울 아이템이 인기를 얻고 있다.

추위를 피하는 데는 두툼한 아우터도 중요하지만 스타일링 역시 신경써야하는 부분이다. 작은 차이가 매서운 바람을 피하고 체온을 높일 수 있기 때문. 목을 따뜻하게 해주는 터틀넥 풀오버나 여러 아이템을 레이어드하는 스타일링은 따뜻해보이면서 스타일리시하다.

또한 도톰한 머풀러나 퍼가 가미된 슈즈는 조금이라도 체온을 올릴 수 있는 아이템이다. 스타들의 리얼웨이룩을 통해 추위를 피하는 겨울 스타일링팁을 엿보자.

▶ ‘터틀넥’ 스웨터


추운 겨울날씨라도 목만 따뜻하게 해주면 체온을 2℃ 이상 올릴 수 있다. 목을 감싸주는 터틀넥 니트는 그 자체만으로 따뜻함을 더해준다.

거북의 목처럼 생긴 네크라인이라는 뜻의 터틀넥은 여성스러우면서 청순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특히 터틀넥 롱 니트나 터틀넥 베스트는 겨울 대표 아이템이다. 하지만 자칫 촌스러워보일 수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때는 배우 고아라의 스타일에 주목해보자. 목에 타이트하게 붙는 디자인보다는 여유로운 터틀넥 니트 원피스로 시크하면서 세련된 느낌을 살렸다. 또한 소녀시대 윤아는 그레이 컬러 터틀넥 베스트로 단아하면서 페미닌한 룩을 완성했다.

▶ ‘레이어드 스타일링’


겨울에는 두툼한 아이템 하나보다는 얇더라도 여러 아이템을 여러 겹 레이어드하는 것이 더욱 따뜻하다.

특히 레이어드룩은 어떻게 연출하느냐에 따라 패셔너블해보일 수 있기 때문에 패션피플이 주로 연출하는 스타일이다. 겨울에는 박시한 아우터에 티셔츠, 니트를 레이어드하거나 후드짚업점퍼와 코트를 레이어드하는 것도 멋스럽다.

모델 강소영은 한 브랜드 행사장에서 매니시한 재킷에 풍성한 니트 카디건을 레이어드해 엣지있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또한 투애니원의 산다라박은 티셔츠, 체크 셔츠, 아우터를 겹쳐 입어 빈티지하면서 펑키한 그녀만의 룩을 선보였다. 

▶ 겨울 필수 아이템 ‘머풀러’


머풀러는 겨울에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다. 목을 따뜻하게 해줌과 동시에 밋밋한 전체 스타일에 포인트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비비드 컬러는 물론 화려한 패턴이 가미된 머풀러가 인기를 얻고 있다. 의상은 심플하게 연출하는 대신 머풀러로 포인트를 주는 스타일링을 연출하는 것. 스타들 역시 강렬한 패턴 머풀러로 멋스러운 겨울룩을 완성하고 있다.

씨스타의 소유는 버건디 컬러 무톤 재킷에 사슴 패턴 머풀러로 미리 크리스마스와 같은 느낌을 연출했다. 또한 투애니원의 박봄은 눈동자 패턴의 아우터에 역시 화려한 머플러를 더해 패턴을 믹스함으로써 남다른 패션 센스를 드러냈다.
(사진출처: 오가게(스타일멘토, 임블리, 럽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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