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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츠 수명연장 프로젝트’ 똑 소리 나는 겨울 부츠 관리법

입력 2013-11-27 11:04  


[송은지 기자] 겨울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해 줄 ‘눈’이 반갑지 않은 사람들이 있다. 바로 새 부츠를 장만한 사람들이다.

눈, 비에 노출된 신발은 단순히 젖는 것이 문제가 아니다. 물에 젖게 되면 신발 내부와 외부가 손상을 입는 것은 물론 부추의 수명이 단축되기 때문에 결국 금방 버리게 된다.

기상청 발표에 의하면 이번 주 전국적으로 한, 두 차례의 눈이 내릴 전망이다. 예상치 못한 갑작스러운 겨울날씨에 신발이 망가지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이때 ABC마트가 값비싼 부츠를 오래 신을 수 있도록 하는 부츠 관리법을 소개한다.

매끈한 천연가죽 부츠, 가죽전용 크림으로 처음 상태 그대로


고급부츠에 주로 쓰이는 천연가죽은 세련된 소재지만 습기와 마찰에 약해 스크래치로 인한 손상이 잦다는 단점이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가죽색상에 맞는 가죽전용 크림이나 컨디셔너를 발라 가죽상태를 건강하게 유지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

독일 바마사의 프로텍터 크림은 가죽에 영양분을 공급해 가죽결이 갈라지는 현상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이미 굳어버린 가죽의 결도 살려주는 전천후 아이템이다. 가죽전용 크림을 바르고 마른 천으로 살짝 문질러 주기만 하면 되므로 간편하게 가죽 신발의 상태 보존이 가능하다.

한편 가죽부츠 방수를 위해서는 부츠전용 방수 스프레이를 활용하면 된다. 가죽크림이 가죽의 질을 관리해준다면 방수스프레이는 물로 인한 오염 및 손상을 예방하는데 유용하다. 바마 슈퍼 프로텍터는 신발 표면에 얇은 코팅막을 형성해 물로 인한 얼룩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가죽 부츠가 이미 오염 되었다면 마른수건으로 부츠 안팎의 물기를 제거하고 오염물을 닦아낸 뒤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말려주자. 오염물을 닦아 낼 때는 가죽과 세무 누박 클리너를 사용하면 불필요한 스크래치 없이 손쉽게 오염을 제거할 수 있으니 참고할 것.

젖은 가죽을 말릴 때 햇볕이나 드라이기를 이용하면 가죽이 딱딱해지고 신발형태가 뒤틀릴 수 있으니 반드시 그늘에서 말려야 한다. 부츠 안쪽의 습기제거를 위해 신문지도 함께 넣어주는데 이때 적당한 양의 신문지와 제습제를 함께 넣어주면 더욱 효과적이다.

폭신한 양털부츠, 방수&방오 스프레이로 뽀송하게


양털부츠는 귀여운 디자인과 포근한 착용감으로 매해 여성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베스트셀러 아이템. 특히 올해는 베어파우의 젬마와 애비와 같이 퍼가 발목 부근까지 밖으로 드러나는 디자인이 인기다.

스웨이드와 털 소재가 밖으로 드러나는 부츠는 가급적 비나 눈이 오는 날에는 착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불가피한 상황으로 부츠가 젖었을 경우 우선 마른수건으로 꾹꾹 누르듯 닦아 제품에 스며든 물기를 제거한 후 얼룩을 제거해야 한다.

얼룩을 제거할 때는 ‘얼룩지우개’라 불리는 플렉 웨그를 사용하면 되는데 스웨이드면의 얼룩을 제거하는 전문제품으로 털부츠 외피에 사용할 수 있다. 얼룩을 제거한 후에는 부츠의 외면이 뭉칠 수 있으므로 스웨이드 브러시로 결을 다듬어주자.

이후 방수 겸 방오 스프레이로 털 부츠에 코팅막을 씌워 재오염을 방지해주면 더욱 효과적인 부츠관리가 가능하다.

빈부츠, 고무(PVC) 전용 샤이닝 스프레이로 반짝반짝


이번 겨울 매서운 한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천연가죽과 고무소재를 믹스한 방한부츠, 일명 빈부츠가 연달아 출시되고 있다.

특히 대너의 릿지탑은 발등 부분이 100% 천연 고무소재로 제작되어 눈과 비를 이겨내는 생활 방수기능이 탁월하다. 그러나 방수기능이 탁월하다고 해서 신발관리를 소홀히 하면 값비싼 부츠를 얼마 신지 못하고 버리게 될 가능성이 크다.

방한부츠의 기능성을 최대로 살리며 깔끔한 스타일까지 유지하기 위해서는 고무(PVC) 전용 샤이닝 스프레이로 부츠의 변색 및 변형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리토의 이즈 핏 샤인 스프레이 포 러버 부츠는 빈부츠 및 레인부츠의 광택 유지와 오물 제거에 효과적이다. 사용 전 부츠외관의 물기 및 이물질을 가볍게 닦아준 뒤 20cm정도 거리에서 스프레이를 분사해주기만 하면 부츠의 광택을 한결같이 유지할 수 있다.

ABC마트 담당자는 “겨울에는 예기치 않은 눈, 비 소식이 있을 때마다 부츠의 손상으로 인한 신발관리 방법 문의가 급증한다”며 “간단한 부츠관리 수칙을 확인하고 관련 제품의 사용을 습관화하면 신발의 내구성뿐만 아니라 스타일까지 살리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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