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한 ‘하객 입장’을 위한 스타패션 따라잡기!

입력 2013-12-04 10:24  


[박윤진 기자] 청첩장을 받은 하객이라면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는 하객패션. 초대를 해 준 사람을 위해서 또는 자신 스스로의 만족을 위해 옷차림은 본래 목적보다 과장되기 마련이다.

오래 고민하면 할수록 어려워지는 것이 패션이거늘 그 노력과 수고로움에 반해 정작 당일 자신의 옷차림이 맘에 들지 않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특히 이것저것 갖춰 입어야 할 옷가지가 많아지는 F/W시즌에는 하객패션에 대한 고민이 깊어진다.

잘 차려진 스타의 옷을 엿보는 것은 어렵지 않으니 하객패션으로 잘 활용하면 초대해준 이의기도 세우고 자기만족도 누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소녀시대 서현, 시스루-레드로 은근히 섹시하게!


서현은 각기 다른 공개석상에서 정 반대 코드의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하나는 어깨의 살갗을 노출시키는 시스루 블랙 원피스고 또 다른 하나는 새빨간 컬러가 인상적인 스트레이트 코트다.

정장과 캐주얼한 복장의 서로 다른 콘셉트이기에 선호하는 룩을 잘 살펴볼 것. 블랙 원피스는 가장 기본적인 아이템이지만 시스루 소재, 몸에 피트 되는 페미닌한 실루엣은 특별하다. 클러치, 블랙 스틸레토 힐과 매치해 줄 것.

코트는 가장 많이 활용하는 겨울철 아우터지만 특별한 하객이 되고 싶다면 컬러를 활용하자. 강렬한 눈부심과 잔상을 남기는 채도 높은 레드 컬러의 코트는 심블한 블라우스, 폴라 티셔츠에 스커트, 슬랙스 팬츠를 매치하는 코디로 연출해볼 것을 조언한다.

클라라, 블랙 컬러로 화려하기


분주한 행보 속에 다양한 패션으로 화제를 모으는 클라라는 최근 드레시한 블랙 의상을 선보여 눈길을 샀다.

바닥에 쓸릴 듯 긴 블랙 드레스를 입은 클라라. 드레시하면서도 우아하다. 화려하지 않은 소재 덕분에 지나치게 과장되어 보이지 않는다. 긴팔, 긴 기장은 밝은 컬러의 네크리스, 브레이슬릿을 착용함으로서 무거운 느낌을 환기했다.

또 다른 스타일링에서 선택한 블랙 아이템은 롱 코트와 미니 원피스다. 어깨에 걸쳐 내는 것만으로도 화려해 보인다. 올 겨울에는 라인이 드러나는 코트 보다는 박시한 오버사이즈가 중성적 매력의 팜므파탈을 어필할 것. 미니 원피스, 롱부츠의 여성스러운 조합을 연출하자.

서지혜, 아우터 활용 100%


서지혜는 각각 영화 ‘응징자’와 ‘열한시’의 시사회에서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드러냈다. 블랙스키니, 가죽벨트로 허리를 조인 정장풍의 스타일링과 롱 코트와 밝은 체크 패턴의 셔츠로 멋을 낸 캐주얼 착장을 눈여겨 볼 것. 두 스타일링은 매니시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느낌을 동시에 어필한다.

매끈한 소재의 멋이 있는 가죽 의상을 재킷, 팬츠, 부츠에 이르는 풀 코디로 연출할 경우 핏을 슬림하게 연출하자. 플레어 라인이 드리워진 라이더 재킷은 여성적인 분위기를 강조한다.

코트 또한 하프 길이보다는 무릎을 덮는 롱코트가 트렌드며 스트레이트 핏이나 벨트, 허리끈으로 허리를 조여 라인을 부여하는 스타일링이 주목된다. 오버사이즈나 길이가 긴 의상을 착용할 때는 백의 사이즈, 구두의 디자인이 최대한 심플하게 매치한다.
(사진출처: 딘트,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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