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김민희’ 청룡영화제 인기스타상 2인의 뷰티 포인트

입력 2013-12-18 10:35  


[박진진 기자] 모델 출신 연예인이라는 공통점으로 자주 비교되는 공효진과 김민희. 라이벌이자 끈끈한 동료애를 가진 두 배우는 이번 2013년 청룡영화제에서 이병헌과 함께 인기 스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그들이 하면 패션이 되고, 아름답다는 공식은 아직도 유효하다. 트렌드를 선도하는 이들이기에 시상식 드레스는 물론 가방, 액세서리, 메이크업까지 매 번 이슈가 된다. 특히 이번 레드카펫에 섰을 때, 두 여배우의 미모와 메이크업이 시선을 집중시켰다. 

청룡영화제 속 그들의 뷰티 포인트와 함께 실제 성형외과 전문의가 생각하는 두 여배우의 미모에 대해 밝혀본다. 그랜드성형외과 임영민 원장이 답했다.

김민희, 매력 포인트는 세련된 눈


퍼플과 블랙의 조합이 멋드러진 롱 드레스를 입은 김민희. 3:7 가르마를 탄 후 단아하게 묶어 올린 모습에서 로맨틱한 분위기가 풍긴다. 눈에는 퍼플 컬러의 은은한 펄이 내려앉아 품격을 더했다. 김민희의 긴 눈매를 더 매력적으로 보여주었다.

Q. 김민희 외모를 평가한다면? 
김민희의 외모는 세련되고 시크하면서 도시적인 차도녀 같은 느낌을 준다. 쌍꺼풀 진 큰 눈에 오뚝한 코, 도톰한 입술 등 이목구비가 뚜렷한 서구형 타입은 아니지만 동양적이면서도 묘한 매력을 주는 얼굴이다. 갸름한 얼굴에 가로길이가 긴 눈, 눈꼬리가 살짝 올라간 눈매는 도도한 고양이상의 느낌을 준다.

Q.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그 이유는?
눈. 김민희 외모에서 매력 포인트라고 느끼는 부분은 눈썹과 눈이다. 도도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부위로 사선형 눈썹과 아웃라인으로 옅게 드리워진 쌍꺼풀, 살짝 올라간 눈꼬리 등은 김민희 특유의 매력을 잘 보여준다.

공효진, 동안 트렌드에 맞는 얼굴 비율


공효진의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있는 고원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실제 공효진은 메이크업에 대해 거부감 없이 새로운 것을 시도해보는 것을 즐기는 편이다”고 전한다. 패션만큼이나 뷰티에도 변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그는 스모키가 유난히 잘 어울린다. 펄이 은은하게 들어간 브라운 톤의 섀도우는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냈다.

Q. 공효진 외모를 평가한다면?
공효진은 여러 드라마나 영화 등에서 주로 캔디형 캐릭터를 맡아 그런지 몰라도 그에 대한 영향으로 생기 있는 얼굴에 당차고 활기찬 모습 등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전반적으로 동그랗고 입체적인 얼굴과 눈꼬리가 살짝 내려간 동그란 눈매, 동그란 콧방울, 통통한 볼 살 등은 앳된 동안 느낌을 주며 순한 강아지상 같은 이미지를 준다. 전체적으로 이목구비의 비율이 잘 맞으며 특히 활짝 웃을 때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준다.  

Q.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그 이유는?
얼굴형과 입술. 이마와 광대, 볼 살 등에 볼륨감이 있는 입체적인 얼굴로 앳돼 보이는 인상을 주는 얼굴형이다. 상안, 중안, 하안이 최근 동안 트렌드인 1:1:0.8의 비율에 가깝다. 또한 공효진의 매력 포인트로 입술을 꼽을 수 있는데 위 아래 입술의 높이 비율이 2:3 정도의 두께로 이상적이며 입술 라인이 또렷하다.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유행예감] 100만원대 시술을 집에서?
▶겨울 피부 건조, 수분크림으로는 부족하다!
▶“이거 하나면 OK!” 올인원 뷰티아이템이 뜬다
▶겨울철 향수 BEST 10 “연말엔 향기를 선물하자”
▶연예인 다이어트 “아이유-수지-클라라 몸매 되볼까?”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