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인턴기자] 배우 이광수가 영화 ‘좋은 친구들’의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며 대세남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해 온 이광수는 MBC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 종영 이후 영화 ‘좋은 친구들’을 택하며 스크린에서의 컴백을 알렸다.
영화 ‘좋은 친구들’은 신인 감독인 이도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설국열차’ ‘아저씨’ 등 한국 영화사에 굵직한 작품을 선보여 온 오퍼스픽처스가 제작을 맡아 2014년 충무로의 기대작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이는 학창시절부터 친구로 지내온 세 남자의 진한 우정을 그린 영화로, 가족과도 같은 이들이 서로를 위한 선의를 베풀지만 의도치 않은 범죄로 이어져 벌어지게 되는 갈등과 그들의 우정을 그린 내용이다.
이광수는 세 친구들 중 가장 마음이 여리지만 우정과 의리를 누구보다 중요시 여기는 의리남 민수 역을 맡았다. 또한 배우 지성, 주지훈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며, 이에 영화에서 세 남자가 선보일 진한 우정에 관객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광수는 “남자들의 진한 우정을 그린 영화라는 점에 큰 매력을 느꼈다. 최고의 제작진들과 함께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며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광수가 캐스팅 확정을 지은 영화 ‘좋은 친구들’은 다음 달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 킹콩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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