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강한나, ‘순수의 시대’ 물망 “긍정적으로 검토 중”

입력 2013-12-11 16:21  


[김민선 기자 / 사진 김강유 기자] 신예 강한나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12월11일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bnt뉴스와의 통화에서 “영화 ‘순수의 시대’ 시나리오를 받고 검토 중이며,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순수의 시대’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복수를 위해 한 남자에게 접근한 기녀가 점차 그에게 빠져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룰 작품으로, 남자 주인공으로는 신하균이 물망에 오른 상태지만 이 역시도 아직 미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10월 열린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파격적인 뒤태 드레스로 레드 카펫을 밟아 주목을 받았던 강한나는 이후 영화 ‘친구2’ ‘롤러코스터’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고, 현재는 MBC 새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에 캐스팅돼 브라운관 데뷔를 앞두고 있는 상태다.

또한 청순한 이미지로 장동건, 김민희 주연의 영화 ‘우는 남자’에 유치원 선생님 역으로 합류한 그는 현재 모든 촬영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강한나의 브라운관 데뷔작 MBC ‘미스코리아’는 이달 18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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