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인턴기자] 배우 이준기가 팬사랑 완결자로 등극했다.
12월14일 이준기는 서울 광운대학교에서 진행된 팬미팅 ‘JG Night’ 현장에서 완벽한 팬서비스로 미리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사했다.
이날 이준기는 새로 발표한 미니앨범 ‘마이 디어’의 수록곡과 드라마 ‘트윅스’의 OST, 제이슨 므라즈의 ‘I'm Yours’까지 열창했다. 이어 그는 “팬미팅을 가질 때마다 노래와 춤을 선보이지만, 나는 역시 배우다”라며 드라마 ‘투윅스’ 당시 촬영 에피소드를 추억했다.
당초 90분 예정이었던 팬미팅은 이준기의 팬사랑과 열정 때문에 3시간으로 늘어났지만, 그 열기는 식을 줄 몰랐다. 무대가 막바지에 이르자 한 팬이 선물한 루돌프 머리띠를 장착하고 춤과 노래를 선보였으며 현장에 있던 2천여 명의 팬들과 동시에 벡터맨 포즈로 함께 촬영하는 등 팬들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갑작스런 폭설과 한파의 날씨에도 가득 메워준 팬들에게 이준기는 “많이 추웠을 텐데 함께 놀아준 우리가족들, 해외각국에서 와준 가족들 모두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준기는 새해 1월부터 일본과 중국 등 해외 활동과 함께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사진제공: IM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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