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적인 ‘연말 선물’ 어떤 것이 좋을까?

입력 2013-12-17 10:16  

 
[임수아 기자] 여자들이 가장 받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은 단연 스타일을 살려줄 수 있는 패션 아이템이다.

최근에는 화려한 주얼리와 가방은 물론 스타일의 기본이 되는 옷을 선물하는 것 또한 유행이 됐다. 이때 선물하는 옷에 따라 주는 사람의 센스를 엿볼 수 있다는 사실.

이에 디자이너 장민영이 전개하는 드민의 리미티드 캡슐 컬렉션 바이민에서는 연말을 앞두고 감각적이면서도 실용적인 아이템을 선물로 제안했다.


바이민에서 선보이는 컬러블록 니트는 섬세하게 여성적인 선을 살려주면서 데일리 웨어로 편안하게 활용가능하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모 혼방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네이비와 아이보리 컬러 조합으로 옷차림이 겨울 패션에 포인트 이너가 되어 줄 스마트한 아이템.

가슴 부분의 곡선 면을 분할해 깔끔한 느낌을 주며 라운드 네크라인이 부드러운 인상을 연출해준다. 또한 스커트와 함께 여성스러움을 강조하거나 슬랙스 팬츠와 매치해 포멀하고 고급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내게 해줄 오버사이즈 코트는 남성적인 느낌의 머스큘린룩이 유행하는 이번 시즌 잇 아이템이다. 둥근 어깨라인에 박시한 실루엣이 특징.

더블 브레스티드가 활용된 피코트 스타일에 넓은 칼라 디테일이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데 친근하면서도 세련된 네이비 컬러로 제안되어 누구나 부담없이 입을 수 있다. 모노톤의 스키니 팬츠와 매치하면 도시적인 감성과 함께 감각적인 스타일이 완성된다.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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