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이연희, 안정적 연기+캐릭터 변신… 기대감 상승↑

입력 2013-12-19 11:45  


[김예나 인턴기자] 배우 이연희가 ‘미스코리아’에서 제대로 망가지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12월18일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가 베일을 벗은 후 여주인공 이연희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그 동안 시청자들 사이에서 연기력에 대한 우려와 걱정이 있었던 이연희는 그 모든 걱정이 기우였다는 것을 증명하듯 안정적인 연기와 캐릭터 변신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이연희는 ‘엘리베이터 걸’ 오지영 역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첫 등장부터 화장이 엉망진창으로 번진 얼굴로 등장하거나 나이트클럽에서 미니스커트를 입고 춤을 추는 등 그 동안 쌓아왔던 청순한 이미지를 버리고 다혈질에 코믹하고 섹시한 모습을 선보인 것.

이렇게 망가짐도 불사하는 이연희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공감했고, 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배우 이연희 빛 발한 연기력 돋보인다” “이연희 연기 좋고 유치하지도 않고 좋다” “이연희 연기 내공이 생긴 듯” 등 그의 연기 변신과 드라마 ‘미스코리아’를 응원하는 글들이 이어졌다.

한편 생계형 밀착 로맨틱 코미디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는 오늘(1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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