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민, 연극 데뷔 간미연 응원… 12년 만에 만남 ‘눈길’

입력 2013-12-20 23:10  


[김예나 인턴기자] 그룹 태사자 출신 김영민과 간미연의 인증사진이 공개됐다.

최근 김영민은 ‘발칙한 로맨스’로 연극 무대에 데뷔한 간미연을 응원하기 위해 직접 공연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영민의 동행인은 “두 사람이 가요계 활동 이후 10여 년 만에 만남이라 처음엔 다소 어색했지만, 간미연의 리드로 가벼운 담소와 함께 인증샷을 남기는 모습이 무척 훈훈했다”고 말했다.

또한 공연 관람 후 김영민은 “서로 활동 시기가 엇갈려 평소 친분이 두터운 편은 아니었지만 직접 와서 보니 공연도 재미있고, 간미연의 연기도 무척 매력적이다. 앞으로도 멋진 모습 응원 하겠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지난 1997년 나란히 연예계에 데뷔해 당시 대표 아이돌 그룹인 태사자와 베이비복스에서 각각 리드보컬을 맡았고 최근에는 연기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간미연은 연극 ‘발칙한 로맨스’에서 여주인공 마수지 역을 맡아 청순하고 코믹한 내숭 연기를 자신만의 색깔로 어필하며 관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제공: 스타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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