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따라 달라지는 ‘무스탕 스타일링’

입력 2014-02-03 11:06  


[송은지 기자] 이번 겨울 매서운 추위, 한파 앞에서도 스타일을 포기할 수 없는 패션피플이라면 무스탕 아이템에 주목해보자.

시중에 많이 출시되어 있는 카멜이나 네이비, 블랙과 같은 칙칙한 컬러 대신 여성스럽고 활기찬 느낌의 파스텔 컬러는 보온성과 스타일을 모두 잡아 센스 있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무스탕은 두툼한 소재감 때문에 바디라인을 살리기가 쉽지 않으므로 구입할 때 아예 짧거나 긴 기장을 선택해야 날씬해 보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는 것을 기억하자. 그렇다면 기장별 무스탕 스타일링은 어떻게 해야 할까.

숏한 길이감으로 귀엽고 발랄하게


파스텔톤의 컬러감이 돋보이는 박시한 무스탕은 여성스러우면서도 스타일을 한껏 살릴 수 있어 세련된 분위기 연출에 제격이다.

길이감이 숏한 무스탕은 이너로 러플이 들어간 체크 원피스를 함께 매치해 보자. 무스탕 밖으로 살짝 보이는 원피스의 러플이 귀여운 분위기를 더하며 러블리한 데이트룩이 완성될 것이다.

이때 액세서리는 최대한 배제시키고 스터드 리본 장식의 하이힐과 실버 클러치백을 함께 심플하게 마무리 해야 트렌디하면서도 무스탕 특유의 느낌이 돋보이는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롱한 길이감으로 밝고 화사하게


롱한 길이감의 무스탕은 잘못하면 다리가 짧아 보일 수 있다. 이를 커버하기 위해 하의로 슬림한 스키니 팬츠나 미니스커트를 매치해 날씬해 보이면서도 다리가 길어보이도록 하자.

파스텔 무스탕에 도트 패턴이 들어간 화이트 스키니와 패턴이나 그림이 들어간 티셔츠를 매치하면 귀엽고 화사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여기에 테슬이 들어간 로퍼와 따뜻한 느낌을 주는 퍼 참 장식이 포인트인 백을 함께 매치하면 캐주얼하면서도 편안해 보이는 무스탕룩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사진제공: 쿠아, 슈대즐, 브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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