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기 ‘피부 방어막’이 필요해

입력 2013-12-26 09:00  


[김혜지 기자] 겨울철 피부는 방어막이 필요하다. 혹한에서 살아남기 위한 피부 관리법을 소개한다.

급격히 내려간 온도 탓에 피부가 거칠어지고 당기는 계절이다. 겨울철 피부는 찬바람에 자극을 받아 붉어지거나 극도로 민감해져 건조해지기 쉽다. 일명 피부 감기라 불리는 이런 증상은 피부 방어막으로 예방할 수 있다.

우선 피부를 덮고 있는 각질과 노폐물을 제거한다. 고가의 수분크림을 발라도 겉돌거나 건조하다면 클렌징 단계를 되짚어보자. 피부 표면을 둘러싸고 있는 두꺼운 각질층은 피부를 푸석하게 만들뿐더러 제품이 흡수되는 것을 막는다. 각질을 꼼꼼하게 제거하는 것이 흡수율을 높일 수 있는 비책인 것.

각질 제거 후에는 즉각적으로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을 공급한다. 건조한 피부 타입이라면 고보습 크림으로 수분을 공급한 뒤 쉽게 증발되지 않는 오일 미스트나 페이셜 오일로 보호막을 형성한다.

건조한 계절에는 메이크업에도 변화를 준다. 오일과 파운데이션을 섞어 사용할 때는 파운데이션에 따라 비율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피부 전체에 오일을 섞은 베이스 메이크업을 시도하기보다는 건조한 증상이 나타나는 곳에 중점을 두고 바르는 것이 좋다. 메이크업 단계에는 피부 친화력이 높은 식물성 오일을 권한다.

지성 피부에 오일을 사용하면 모공을 막아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어 수분과 유분의 비율을 조절해야 한다. 이런 경우 유수분을 혼합한 메이크업 미스트를 파운데이션 전 단계에 사용해보자. 오일 보호막 기능을 하는 미스트를 뿌린 뒤 수분 파운데이션을 얼굴선 바깥쪽부터 안쪽으로 꼼꼼히 펴 바르고 마지막 단계에 미스트로 마무리하면 혹한에도 든든한 피부 보호막을 만들 수 있다.

겨울철 붉게 달아오르는 홍조 증상이 있을 경우 메이크업 단계에서 수분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기초 단계 후 수분 파운데이션을 얇게 여러 번 덧바르면 윤기를 유지하고 붉어진 피부를 커버하는 효과가 있다.

혹한기 피부 방어막 BEST 6


라비다 모이스처 솔루션 앰플
건조하고 푸석한 피부에 집중적인 보습과 윤기를 전하는 농축 앰플이다. 리포좀화 된 파워셀 에센스와 수분 통로 역할을 하는 삼색제비꽃 추출물이 피부 보습력을 높여준다.
이니스프리 미네랄 모이스처 업 픽서
제주 녹차씨드 오일과 아쿠아 콤플렉스로 메이크업을 촉촉하게 지속시켜주는 모이스처 업 픽서다. 메이크업 전후 사용하면 유수분 밸런스를 맞출 수 있다.
이니스프리 미네랄 모이스처 파운데이션 SPF 34 PA++
에센스를 바른 듯 수분으로 피부를 코팅해주는 고보습 파운데이션이다. 워터 파워 기능으로 16시간 동안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준다. 홍조와 트러블 자국을 커버하는 안티 레드 콤플렉스가 피부 톤을 고르게 커버한다.
차앤박 프로폴리스 앰플
고순도의 프로폴리스 앰플이다. 뛰어난 피부 진정, 보습 효과로 자연적인 피부 보호력을 향상시킨다. 히알루론산 등의 보습 성분이 지속적으로 수분을 공급해 피부가 거칠어지는 것을 막아준다.
코리아나 자인 페이셜 오일
피부 미백과 재생 효과가 뛰어난 천녀목란 오일로 만들어졌다. 파라벤, 미네랄 오일, 광물성 오일을 배제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비타민E의 일종이 토코페롤을 함유해 피부 손상을 방지한다.
키엘 울트라 페이셜 크림
24시간 보습효과의 수분 크림이다. 올리브와 아보카도에서 추출한 식물성 오일을 사용했다. 가벼운 텍스처로 모든 피부에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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