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지 기자] 2013년 ‘컨셉츄얼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데뷔 2년 만에 가요계를 정복한 그룹 빅스(VIXX)가 겨울 의류 화보를 공개했다.
‘하얀 눈이 덮인 설산에서 겨울 스포츠와 캠핑을 즐긴다’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빅스 멤버들은 무대 위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 대신 여유로운 포즈와 표정으로 화보를 완성했다.
화보 속 멤버들은 화이트와 브라운, 스카이 블루와 같이 톤 다운된 컬러의 아우터에 면 팬츠와 진을 매치한 스타일로 댄디와 캐주얼이 공존하는 매력을 뽐내고 있다. 여기에 프로 모델 못지않은 포즈와 눈빛으로 여심을 설레게 하고 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멤버들은 겨울 스포츠인 스노보드, 스키, 썰매에 대한 에피소드와 새해에 이루고 싶은 바람 등 진솔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빅스의 리더 엔은 “어린 시절 아버지께서 큰 고무 대야에 저랑 누나를 싣고 썰매처럼 끌어준 적이 있다. 아주 행복했던 기억이다”라고 추억담을 밝혔다.
또한 누구보다 바쁜 한 해를 마무리하며 빅스의 혁은 “새해엔 빅스가 더 많이 알려지고 사랑받으며 트렌드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멤버 모두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차근차근 이뤄갔으면 한다”고 말하며 다가오는 2014년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여섯 남자 빅스의 스포티 윈터룩 화보는 더 셀러브리티 1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미스코리아’ 여주인공 이연희-송선미, 두 여배우의 주얼리는?
▶“여배우 No! 누나 Yes!” 화제만발 ‘꽃보다 누나’ 패션 이모저모
▶패셔니스타가 입는 ‘레오파드 퍼’ 스타일링과 백(bag) 매치는?
▶엑소-크레용팝, 아이돌의 크리스마스룩 “성탄 분위기 제대론데?”
▶공효진-김민희-최강희, 원조 패셔니스타의 위엄 ‘패션 바이블’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