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지 기자] 한 해가 끝나가는 이맘때쯤 되면 모두가 하는 한 가지 일이 있다. 바로 새로운 신년을 설계하는 ‘신년 다짐’이다.
새해에는 또 다른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다이어트, 애인 만들기 등 다양한 목표를 설정하게 되는데 많은 여성들이 공통적으로 다짐하는 것 중 하나는 ‘깨끗한 피부로 거듭나기’다.
특히 2013년은 동안 열풍을 비롯해 아이유나 수지, 현아의 하얀 피부가 트렌드로 떠오르며 피부에 관심을 갖는 여성들이 늘어난 한 해였다. 그러나 아무리 2014년 신년 목표를 ‘깨끗한 피부 갖기’로 잡는다 한들 꾸준한 노력이 받쳐주지 않으면 아무 소용없는 법.
2014년 연예인 부럽지 않은 깨끗한 피부로 인기녀로 등극하고 싶다면 주목해보자. 깨끗하고 흰 피부를 위해 꼭 기억해야 할 5가지 핵심 포인트를 짚어봤다.
POINT 1 세안의 중요성을 간과하지 말라
세안은 깨끗한 피부를 위한 첫 걸음이자 가장 중요한 단계다. 올바른 세안법을 통해 제대로 세안을 하지 않으면 모공 속에 노폐물이 쌓여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외출 후에는 곧바로 세안을 통한 1차 피부 관리를 해주자.
올바른 세안법을 따라 하기 위해 우선 세안 전 손을 비누로 깨끗이 씻어줄 것. 이후 손의 물기를 제거한 다음 클렌징 오일이나 오일 밤을 이용해 메이크업을 깨끗하게 지워준다. 건성 피부의 경우 촉촉한 세안이 가능한 딥클렌징 오일 밤을 이용해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메이크업을 지워낸 뒤 미온수로 헹구어내면 된다.
그 다음 클렌징폼을 손바닥에 적당량 덜어 충분히 거품을 낸 뒤 얼굴을 마사지하며 2차 세안을 해준다. 이후 깨끗한 물로 여러 번 헹구어주면 되는데 약간 차갑다고 느껴지는 온도의 물을 이용해 마무리 세안을 해 주면 넓어진 모공을 조여 더욱 탄력 있는 피부로 거듭날 수 있다.
POINT 2 생활습관을 건강하게 바꾸자
깨끗하고 하얀 피부가 되기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습관이 우선되어야 한다. 하루 8시간 이상 숙면을 취해 피로가 누적되지 않도록 하는 것과 동시에 2리터 이상의 물을 섭취해 체내에 수분이 충분하도록 해야 깨끗하고 하얀 피부로 거듭날 수 있다.
여기에 꾸준한 운동과 육식보다는 채식 위주의 식습관, 술과 담배를 멀리하는 습관까지 기른다면 더욱 완벽하다. 평소 피부뿐만 아니라 본인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신년에는 생활 습관을 지금보다 건강하게 바꾸어주자.
POINT 3 자외선차단제 사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고현정, 이영아 등 피부 미인으로 유명한 연예인들의 피부 관리 방법은 자외선차단. 자외선은 피부의 콜라겐을 파괴해 피부의 탄력과 재생능력을 저하시키는 요인이므로 꾸준한 자외선차단제 사용을 통해 이를 관리해줘야 한다.
많은 여성들이 여름에는 꾸준히 자외선차단제를 발라주다 겨울만 되면 자외선차단제 사용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겨울은 눈에 반사되어 더욱 자외선이 강력해지는 계절이므로 뽀얗고 깨끗한 피부를 위해서는 겨울에도 자외선차단제 사용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올바른 자외선차단제 사용법은 외출 30분 전 발라주는 것이 일반적. 여기에 선미스트, 선크림, 선스틱 등 자신의 기호에 맞는 타입의 자외선차단제를 3시간에 한 번씩 덧발라주면 완벽한 자외선차단이 가능하다.
POINT 4 메이크업은 최대한 얇게
두꺼운 메이크업은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는 주범. 그러므로 메이크업은 최대한 얇고 가볍게 끝내주는 것이 가장 좋다.
메이크업을 하기 전 수분크림을 충분히 흡수시켜 피부의 수분감을 유지해준 뒤 울트라 매트 프라이머와 파운데이션 정도만 사용해 얇게 메이크업을 해 주자. 얇게 피부 메이크업 하는 법으로는 커버가 필요한 부분에만 제품을 사용해주는 것이 대표적.
T존중심으로 울트라 매트 프라이머를 발라준 뒤 커버가 필요한 부분 혹은 얼굴 전체에 브러시나 퍼프를 이용해 얇게 파운데이션을 펴 발라주자. 필요한 경우 여기에 투명한 루스 파우더를 덧발라도 좋지만 파운데이션 단계에서 마무리해주는 것이 얇은 피부 메이크업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므로 참고하자.
POINT 5 365일 수분크림을 찬양하자
스킨, 세럼 등 다른 제품은 생략한다 해도 결코 생략해서는 안 될 스킨케어 화장품이 있다. 바로 ‘수분크림’이다. 스킨케어 마무리 단계에 사용하는 수분크림은 건조한 피부에 즉각적인 보습감을 부여해 피부를 촉촉하고 부드럽게 가꿀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건성피부뿐만 아니라 중성피부, 지성피부, 여드름피부라도 수분크림 사용은 필수다. 이때 피부 타입에 따라 수분크림을 다르게 선택하기보다는 수분핵심성분이 얼마나 들어있는지를 체크한 뒤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구매 전 화장품 포장지에 쓰여 있는 전성분을 꼼꼼하게 체크해보자. 앞에 쓰여 있을수록 많이 함유되어 있음을 일컫는데 물 성분인 정제수 보다 스피룰리나, 테르무스테르모필루스, 슈도알테로모나스, 임페라타실린드리카, 글리세린 등 수분크림 핵심 성분이 앞에 쓰여 있는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
만약 본인의 피부가 건성이라 수분크림을 발라도 건조함이 가시지 않는다면 페이스 오일을 활용해보자. 수분크림과 알로에 카밍오일을 한 두 방울을 섞어 발라주면 보습감이 한껏 업그레이드된 건성수분크림이 완성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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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베리코스 딥클렌징 오일밤
민감성 피부를 위한 저자극 클렌저로 미네랄 오일베이스가 아닌 식물성 캐놀라유 베이스를 사용해 자극 없이 세안이 가능하다. 여기에 쐐기풀 추출물, 병풀 추출물등 식물성 성분이 함유되어 메이크업을 완벽하게 지우는 것은 물론 촉촉하게 세안을 마무리할 수 있다.
02 뉴트로지나 딥클린 포밍 클렌저
크림 같은 느낌의 독특한 거품으로 모공 속 과다 피지와 노폐물을 분해하고 씻어주는 클렌징폼으로 롱래스팅 오일 컨트롤 성분이 피부의 유분을 케어해 부드럽고 매끈한 피부를 유지해준다.
03 마몽드 데일리 모이스처 선크림
‘태양의 꽃’이라 불리는 카렌듈라를 함유해 산뜻하고 촉촉한 사용감의 생활 자외선 차단용 선크림으로 자외선차단과 더불어 카렌듈라꽃 추출물의 보습력과 비타민 E 유도체의 항산화 작용으로 피부를 건강하게 가꾸어준다.
04 RMK 젤 크리미 파운데이션
젤의 투명감과 크림의 커버력이 하나로 합쳐진 젤 크림 파운데이션으로 히알루론산 등의 보습성분이 촉촉함을 지속시켜줌과 동시에 공기처럼 가벼운 파우더가 피지를 흡수해 가볍고 투명한 피부 메이크업을 유지해준다.
05 베리코스 마린소스EX 울트라 하이드로 수분크림
정제수 대신 스피룰리나, 테르무스테르모필루스, 슈도알테로모나스, 임페라타실린드리카 4가지 수분핵심성분이 78% 함유된 정직한 수분크림으로 건성 수분크림, 여드름 수분크림으로 활용하기 제격이다.
(사진출처: 베리코스, RMK, 마몽드, 뉴트로지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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