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빨리 자라게 하는 삼푸, 그 부작용은?

입력 2013-12-31 19:52  


[김희옥 기자] 가장 효과적으로 머리를 빨리 자라게 하는 방법 중 ‘패스트샴푸’로 머리를 감는 것이 점차 보편화 되고 있다. 

더디게 자라는 머리가 드라마처럼 두 배 또는 세 배까지 빨리 자란다니. 매력적인 유혹일 수 밖에 없지만 이러한 제품을 잘 알아보지도 않고 사용을 했다가 부작용이 일어나는 사례로 나타나고 있어 제품 선택에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

심하게는 탈모 증상과 두피염까지 발생 할 수 있다는 것. 실제로 두피에 여드름이 났다, 머리카락이 심하게 빠진다, 부분만 빨리 자란다는 자신이 경험한 부작용에 대한 생생한 경험들이 올라오고 있는 것.

패스트샴푸가 점차 인기를 끌다 보니 여러 모방 제품들이 우후죽순 출시되고 있지만 제품에 따라 가격, 기능, 성분, 효능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구매에 앞서 꼼꼼한 사전조가가 필요하다.


보다 민감한 두피를 가지고 있는 이들이라면 니심 뉴패스트 샴푸를 추천한다. 설페이트, 파라벤, DEA 성분을 모두 뺀 제품이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특수 비타민 판테놀, 이노시톨이 가려움, 손상모발 등 외부자극으로부터 두피와 모발을 보호하며 땀, 먼지 등 두피 잔여물을 말끔하게 씻어내 준다.

특히 모발을 구성하는 주요 단백질이지만 원료가 너무 비싸 다른 샴푸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는 시스틴 성분을 함유해 손상된 두피와 모발을 건강하게 회복시키는데 효과적이다. 이 외에도 판테놀, 이노시톨, 비오틴, 알로에베라 등의 성분들이 건강한 모발과 두피 케어를 통해 머리카락을 더 빨리 자라도록 돕는다.

머리카락이 빨리 자라게 하면서 푸석거리지 않고 찰랑거리는 머릿결을 연출하고 싶다면 컨디셔너를 꼭 함께 사용할 것. 컨디셔너를 모발과 두피 전체에 바른 후 5분에서 10분가량 놔두거나 샤워캡을 이용해 1시간 정도 착용한 뒤 헹구어내면 두피 건강과 머릿결 개선에 효과적이다.

한편 ‘니심 뉴 패스트삼푸’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40년간 헤어 케어만 전문으로 연구한 니심인터내셔널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10년간 국내에서 그 효능을 인정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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