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입력 2014-02-07 08:53   수정 2014-02-07 08:53


 한국타이어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4'에서 4계절용 타이어 ‘키너지 4S’로 본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운송수단 디자인부문에서의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기술혁신에 대한 지속적인 R&D 투자의 결과다. 차별화된 디자인과 함께 첨단 기술력을 집약한 키너지 4S는 효율성과 경제성을 중시하는 실용적인 소비자에게 적합한 4계절용 멀티 퍼포먼스 타이어다. 특히 비대칭 디자인 패턴을 적용, 겨울과 여름용 타이어의 장점을 모두 살렸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한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1954년부터 기술력, 혁신도, 환경친화성, 브랜드가치 등 종합적 평가를 통해 수상작을 뽑는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2009년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타이어기업으로는 세계 최초로 본상을 탄 데 이어 지난해에는 국내 업계 최초로 iF 컨셉트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관왕을 달성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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