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소영기자] 인디밴드 ‘우주히피’의 보컬리스트 한국인이 첫 솔로곡 ‘Longgoodbye’을 공개했다.
‘우주히피’는 편안한 선율과 가슴에 콕 와 닿는 가사로 이미 인디계에서 많은 팬을 소유하고 있는 3인조 어쿠어스틱 감성밴드이다. 그런 ‘우주히피’에서 메인 작사, 작곡, 기타와 보컬을 맡고 있는 한국인이 첫 솔로앨범을 준비한 것.
이번 솔로앨범은 다양한 개성을 보여주는 우주히피의 곡들보다 좀 더 어쿠어스틱하고 목가적인 분위기를 담아냈다. 담담하게 읊조리듯 부르는 보컬의 목소리와 진솔한 가사는 듣는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편안함을 준다.
특히 오늘 선공개된 수록곡 ‘Long Goodbye’는 남녀간의 소원해진 사이를 감성적인 가사와 부드러운 기타사운드로 담백하게 풀어나간다. 그밖에 키보드의 연주가 매력적인 ‘423’, 트립합적인 요소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이사’ 등 기교와 가식을 배제한 나긋나긋한 4곡이 수록되어있다.
‘우주히피’ 한국인은 오늘 15일 수록곡 ‘Long Goodbye’를 공개했으며 2월 13일 전체 수록곡을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출처 = 미러볼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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