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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 카라 탈퇴 최종 결정 아버지 입장 밝혀 “막내 생활 힘들어했다”

입력 2014-01-15 20:59   수정 2014-01-15 20:54


[김예나 인턴기자] 그룹 카라 강지영의 탈퇴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아버지 강건욱 씨 입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

1월15일 강지영은 내용증명을 통해 카라 탈퇴를 최종 결정했으며 DSP미디어와 재계약 의사가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에 강지영 아버지 강건욱 씨는 모 매체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내용증명 발송 사실을 인정했으며 “헤어지더라도 좋게 마무리하는게 옳다고 생각해 이 같은 절차를 거친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0월 DSP미디어는 보도자료를 통해 “카라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 3인은 2년 재계약을 완료했으며 강지영은 추후 결정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3개월이 지난 현재 강지영의 최종 선택은 카라를 떠나 유학 등 학업에 열중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강지영 아버지는 “그 동안 (강지영이) 카라 활동을 하면서 많이 힘들어 했다. 그룹 막내로 지내면서 하고 싶은 것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아직 어리고 개인적으로 꿈을 펼치지 못해 안타까웠다”고 전했다.

또한 “아직 구체적인 계획을 밝힐 단계는 아니지만 연기자로서 꿈을 갖고 있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강지영 아버지 입장을 전해들은 네티즌들은 “강지영 카라 탈퇴 후 연기자 전향 기대된다” “강지영 카라 막내 힘들었나” “강지영 카라 탈퇴하고 연기자 활동 언제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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