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고소취하…안티 블로거 선처 호소에 마음 움직여 ‘눈길’

입력 2014-01-15 20:57   수정 2014-01-15 20:52


[김예나 인턴기자] 가수 장윤정이 자신에 대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안티 블로거에 대해 접수했던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 고소를 취하해 눈길을 끌었다.

1월15일 장윤정 소속사 측은 복수의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장윤정이 50대 블로거 송 모씨에 대한 고소를 취하한게 맞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송씨와 그의 부인이 장윤정에게 선처를 간곡하게 부탁했다. 심지어 송씨의 부인은 회사 사무실로 찾아와 소속사 대표에게 직접 사과를 전했으며 이 점이 장윤정의 마음을 움직이게 한 것 같다”며 고소취하 이유를 밝혔다.

해당 사건 담당 검찰은 송 씨의 혐의에 공소권 없음 처분을 내리고 그를 석방조치했다. 이번 사건처럼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는 경우 기소할 수 없는 반의사불벌죄에 해당한다.

앞서 지난해 12월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에 장윤정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와 포털 사이트 등에 악성 댓글을 올린 혐의로 송 씨를 구속한 바 있다.

장윤정 고소취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윤정 고소취하 결정 쉽지 않았겠다” “장윤정 허위 사실에 화 났을텐데 고소취하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