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향’ 설난과 구천, 서로 못 본채 지나쳐 ‘언제쯤 만날 수 있을까?’

입력 2014-01-15 22:05   수정 2014-01-15 22:01


[선정화 인턴기자] ‘수백향’ 서현진과 윤태영이 서로를 보지 못한채 지나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월15일 방송된 MBC ‘제왕의 딸 수백향’(황진영 극본, 이상엽 연출)에서는 설난(서현진 분)이 막금이(이미도 분)를 만나 가림으로 향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같은 시각 구천(윤태영 분)은 아이와 함께 설난과 같은 길을 걷고 있었다. 하지만 구천과 설난은 사람들에 가려져 서로를 알아보지 못한 채 스치듯 지나쳤다. 설난은 이상한 느낌에 뒤를 돌아봤지만 가려진 구천을 보지 못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한편 '제왕의 딸 수백향'은 백제 무령왕의 딸 수백향의 일대기를 다룬 사극으로 월~금 오후 8시55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수백향’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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