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마지막 여행, 한라산 등반 “마치 천국을 본 것 같다”

입력 2014-01-16 16:24  


[선정화 인턴기자] ‘아빠 어디가’의 마지막 여행기가 그려진다.

1월19일 방송되는 MBC ‘일밤-아빠 어디가’ 마지막 여행에서는 다섯 아이들의 생애 첫 설경맞이가 공개된다.

청량산도 거뜬히 올라 아빠들을 놀라게 했던 아이들이 이번엔 제주의 자랑인 한라산을 찾았다. 한라산은 특히 겨울에 눈꽃과 장엄한 설경이 특징인 명산이다.

추운 날씨지만 아이들은 씩씩하게 발을 옮기며 한라산을 힘껏 맞았다. 성선비 준이는 “살다 살다 이런 일(광경)을 보게 되다니”라며 한라산의 설경에 반한 마음을 표현했다.

아빠들 역시 “힘들다고만 생각했던 자신이 부끄러워질 만큼 아름답다” “마치 천국을 본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아빠 어디가’의 마지막 여행은 오는 19일 오후 4시5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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