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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퀴’ 이상아, “‘마지막승부’ 심은하 役 원래 내 것”

입력 2014-01-17 16:20  


[선정화 인턴기자] 배우 이상아가 ‘마지막 승부’ 뒷이야기를 털어놔 화제다.

1월18일 방송되는 MBC ‘세바퀴’에 출연한 이상아는 “‘마지막 승부’의 여자 주인공 다슬은 원 래 내 것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내가 다슬 역으로 대본 리딩까지 마친 상태였다”며 “당시 미주 역을 맡은 배우가 갑자기 하차를 하게 되며 마땅한 배우가 없어 감독님이 결국 오랜 연기 경험이 있는 나를 미주 역으로 바꿨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다시 시작된 다슬 역 오디션에 합격한 사람이 바로 심은하다”라면서 “그렇게 장동건, 심은하 주연의 ‘마지막 승부’는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게 됐다”고 씁쓸함을 내비쳤다. (사진제공: MBC)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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