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예나 인턴기자] 방송인 에이미 해결사 검사가 구속 수감된 가운데 둘 사이의 연인 관계 입장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1월1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에이미 청탁을 도와준 혐의로 전 검사에 대해 영장을 발부하고 구속 수감했다.
앞서 전 검사는 자신이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구속기소했던 에이미로부터 “성형 부작용으로 고통받고 있다”며 도움을 요청 받았고 이에 서울 모 성형외과 최 원장에게 “병원을 압수수색하겠다”며 협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최 원장은 에이미에게 700만 원 상당의 성형 재수술을 해 줬을 뿐만 아니라 치료비 등으로 1,500만 원을 배상했으며 이 모든 과정에는 전 검사가 개입돼있음이 밝혀져 큰 충격을 줬다.
거기에 현재 화두로 떠오른 에이미와 해결사 전 검사의 관계에 대한 논란에 있어서 우선 전 검사는 “프로포폴 사건을 수사하며 에이미와 알게 됐고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됐다”고 진술하면서 연인임을 인정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에이미 측은 “법률 조언을 받은 것일 뿐 그 이상은 아니다”라고 부정해 청탁 논란 이후 두 사람의 관계에 있어 새로운 논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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