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친구’ 윤손하 “남·북 아이들과 촬영, 고민됐지만 많이 배웠다”

입력 2014-01-21 16:30  


[선정화 인턴기자] 배우 윤손하가 한국에서 첫 리얼버라이어티에 출연한다.

1월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KBS2 파일럿 프로그램 ‘별친구’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윤손하는 한국에서 첫 리얼버라이어티에 출연하게 된 소감에 대해 “저는 한국에서 리얼버라이어티를 제대로 해본 적이 없다. 정말로 쉬는 시간 없이 카메라로 촬영하는게 신기했다”라며 “남한, 북한 아이들과 촬영하다보니 에너지가 정말 장난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윤손하는 “아이들의 문화적 차이가 있고 그 것을 감싸야 하는 선생님 역할이기에 고민도 됐었다. 내가 뭘 알려줘야 할지 생각을 많이 했지만 되려 느끼는 것이 많았다. 순수함이라든지 배울점이 많았다”고 전했다.

한편 설특집 파일럿으로 편성된 '별친구'는 탈북 청소년과 아역스타의 친구 만들기 프로젝트를 그린 프로그램으로 배우 윤손하, 고주원, 가수 문희준이 MC로 활약하며 아역배우 채상우, 낸시, 남다름, 김현수와 탈북 청소년 6명이 출연한다. 오는 25일과 2월 1일 오후 5시 2부작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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