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수’ 엄태웅, 손에서 놓지 않는 대본 인증 사진 공개 ‘멋져’

입력 2014-01-21 18:44  


[김예나 인턴기자] 배우 엄태웅이 대본 삼매경에 빠진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1월21일 엄태웅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페이스북에는 “‘우사수’에서 매력적인 영화감독 오경수, 엄태웅! 뛰어난 연기 뒤에 숨겨진 노력을 낡은 대본이 보여주네요”라는 글과 함께 엄태웅의 사진이 공개됐다.

해당 사진 속 엄태웅은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쇼파에 앉아 대본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이 날 엄태웅은 JTBC 월화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극본 박민정, 연출 김윤철) 촬영현장에서 촬영 준비 시간 대본을 확인하던 중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엄태웅이 바쁜 드라마 촬영 일정이지만 쉬는 시간에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항상 성실히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극 중 오경수 캐릭터와 닮은 점이 많은 배우다”라고 전했다.

한편 섬세한 감정연기와 회가 거듭될수록 반전매력을 선보이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JTBC 월화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는 오늘(21일) 오후 9시4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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