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예나 인턴기자] 방송인 에이미가 해결사 검사와의 연인 관계를 인정했다.
1월21일 방송된 JTBC ‘뉴스9’에 에이미가 출연해 자신과 해결사 검사와의 관계설, 청탁 논란, 성형 후유증 등에 대한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 날 방송에서 에이미는 “검사와의 애틋한 관계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그로 인해 공권력을 행사하지는 않았다. 단지 나를 감싸주려고 했다”고 밝히며 연인 관계를 인정했다.
이어 당초 연인 관계를 부정한 이유에 대해 손석희 앵커가 묻자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검사가 ‘나와 공개가 되면 어떻게 하냐’면서 걱정을 많이 했다. 그 이후 통화한 적이 없어 내 선에서는 우선 말을 조심스럽기 위해 부정했다”며 “출소하고 한 달 후부터 만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해결사 검사가 되어 세간에 큰 화제를 모았다.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라는 질문에는 “타이틀은 어떤 것이든 맘에 들지 않는다. 나는 단지 검사가 구치소에 있다는 것이 가장 맘이 아프다”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앞서 전 검사는 지난 2012년 에이미로부터 부탁을 받은 뒤 서울 모 성형외과 원장에게 재수술 및 치료비 환불 등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진출처: JTBC ‘뉴스9’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