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 인피니티 Q50 사전계약 실시

입력 2014-01-22 22:34   수정 2014-01-22 22:29


 한국닛산은 오는 11일 출시할 새로운 전략 세단 인피니티 Q50의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닛산에 따르면 새 차는 2.2ℓ 디젤을 얹은 Q50 2.2D와 3.5ℓ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갖춘 Q50S 하이브리드로 구성한다. 디젤차는 프리미엄과 익스클루시브가 있다. Q50 2.2d의 경우 최고 170마력, 최대 40.8㎏·m를 내는 4기통 2.2ℓ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Q50S 하이브리드는 50㎾(68마력)급 전기모터와 6기통 3.5ℓ 가솔린 306마력 엔진을 각각 탑재했다. 연료효율은 복합기준으로 디젤 15.1㎞/ℓ, 하이브리드 12.6㎞/ℓ다. 다양한 환경에서 운전자의 성향에 따라 주행감각을 조정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디자인은 컨셉트카 에센스, 에세라, 이머지에서 많은 부분을 따왔다. 스포츠 세단이라는 성격에 맞도록 넓고 낮은 '와이드&로' 디자인 비율로 만들었다.

 다양한 첨단장치도 자랑이다. 지능형 스티어링 시스템 ‘다이렉트 어댑티브 스티어링’은 조향계통에 기계적인 연결을 없애고 오직 전기동력을 이용했다. 이를 통해 신속정확한 움직임을 제공한다. 또 노면 진동이 거의 없어 승차감이 뛰어나다. 이 기술 덕분에 Q50은 미국 과학지 파퓰러사이언스에서 '2013년 최고의 신제품' 자동차부문 대상,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의 '2014 최고의 신기술 어워즈' 최고 혁신기술상 등을 수상했다.
 
 안전장치 또한 첨단이다. 전방에서 진행하는 자동차 2대의 거리를 측정, 추돌을 방지하는 전방추돌 예측경고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채택했다. 여기에 차선이탈경고, 차선이탈방지 시스템을 함께 적용했다. 전후방에 움직이는 물체가 나타나면 시각과 청각 신호로 경고하는 무빙 오브젝트 디텍션을 포함한 새 어라운드 뷰 모니터도 장착했다. 오디오는 보스의 차세대 카오디오 시스템 스튜디오 온 휠(스피커 14개)이다.
 
 이 회사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이사는 "지난해 8월 북미에서 Q50 출시 후 인피니티의 월 판매실적이 20% 이상 증가했다"며 "미래형 럭셔리 세단의 기준을 제시할 Q50을 한국의 많은 소비자에게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닛산은 11일까지 사전계약을 마친 후 2월중 출고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17인치에서 19인치로 휠 인치업 혜택을 제공한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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