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시절’ 이서진, 경주시장의 적극적 응원 받아…‘시선집중’

입력 2014-01-22 19:34  


[최송희 기자] ‘참 좋은 시절’ 이서진이 촬영 현장을 깜짝 방문한 최양식 경주시장의 적극적인 응원을 받고 의욕을 다졌다.

2월22일 방송될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은 배우 이서진, 김희선, 옥택연, 류승수, 김지호 등 대한민국 최고 명품 배우들의 찰진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

초특급 배우진과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리는 감성 필력의 이경희 작가, 김진원 PD의 탄탄한 연출력이 어우러진 극강의 라인업을 결성하면서 KBS 주말 드라마의 한 획을 그을 초미의 기대작으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참 좋은 시절’은 가난한 소년이었던 한 남자가 검사로 성공한 뒤 15년 만에 떠나왔던 고향으로 돌아와 펼쳐내는 따뜻한 가족 이야기. 이서진은 극중 천재적인 두뇌와 서늘하고 귀족적인 비주얼을 가진 오만하고 까칠한 검사 강동석 역을 맡아 돌아온 고향에서 가족을 만나고, 아팠던 첫사랑 차해원(김희선)과 재회하는 파란만장한 스토리를 그려낸다.

무엇보다 ‘참 좋은 시절’은 찬란한 문화유산이 살아 숨 쉬는 도시 경주를 주 촬영지로 선정, 현지 올 로케로 촬영을 진행한다. 경주시의 전폭적인 협조로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광이 돋보이는 경주 전역의 모습을 담아낼 예정이다.

이와 관련 최양식 경주시장은 지난 18일 오전 이서진과 ‘참 좋은 시절’ 제작진이 촬영 준비를 하고 있는 경주 시청을 깜짝 방문, 파이팅 응원을 건넸다. 이날 촬영 분은 현직 검사 이서진이 우여곡절 끝에 고향인 경주로 내려와 관사에 첫 출근하는 장면.

이서진은 대본을 체크하고 현장의 동선을 파악하는 등 사전 리허설마저 실제 촬영을 방불케 하는 열정을 드러냈다. 현장을 지켜보던 최양식 시장은 6개월 넘게 경주에서 현지 로케 촬영을 진행할 김진원 PD와 제작진을 비롯해 이서진 등 출연진에게 격려를 전했다.

특히 이서진은 “기대가 크다. 촬영에 차질이 없도록 물심양면으로 협조하고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하는 최양식 시장과 악수를 나누며 파이팅 넘치는 환한 미소를 지어 현장을 달궜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경주는 천년의 수도에서 현대인이 숨 쉬고 생활하는,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독특한 문화유산을 갖춘 매력적인 도시다. ‘참 좋은 시절’은 천년 왕도와 현대인의 삶이 공존하는 역사와 문화의 도시 경주에서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올 로케 촬영으로 진행 한다”며 “천년의 문화유산이 보존된 아름다운 풍광의 경주를 영상에 고스란히 담아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족의 가치와 사랑의 위대함, 내 이웃의 소중함과 사람의 따뜻함을 담아낼 ‘참 좋은 시절’은 2월22일 오후 7시55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삼화 네트웍스, 경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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